6월 5일 MLB 마이애미 콜로라도 스포츠중계

선발 투수
MIA : 칼 콴트릴(3승 5패 5.84)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8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콴트릴은 원정의 호조를 홈에서 이어가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문제는 낮 경기에서 1승 2패 7.94에 피안타율 .333으로 낮 경기 투구가 너무나 좋지 않다는데 있다.
COL : 카일 프리랜드(8패 5.7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1일 메츠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프리랜드는 원정에선 타선의 지원을 잘 받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일단 원정이라는 점에서 QS를 기대할수 있다는건 중요한 포인트가 될 듯.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MIA : 샌디 알칸타라는 6이닝 2실점으로 오래간만에 쾌투를 해냈다. 그러나 불펜이 결정적인 장면에서 실점을 하면서 역전패를 허용하고 말았다. 3이닝동안 1실점은 보기는 좋아보이지만 동점 상황에서 실점을 했다는건 마이애미로선 상당히 좋지 않은 소식이다.
COL : 체이스 돌랜더는 3이닝 3볼넷 2실점으로 복귀전을 망쳤다. 그러나 이후 불펜이 6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최근 원정에서 보여주는 콜로라도 불펜의 투구는 크게 칭찬받아 마땅해 보인다.
불펜 : 콜로라도의 우위
타격
MIA : 돌랜더 상대로 2점. 문제는 돌랜더 강판 이후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타선 전체가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건 중요 포인트. 장타의 부재는 대단히 아프다.
COL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헌터 굿맨의 결승 솔로 홈런 포함 3점. 원정 타격감이 엉망인건 여전히 변함이 없는듯 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상위 타선은 나름대로 제 몫은 해주고 있다는 점일듯. 이번 경기 역시 다득점을 기대하는건 무리일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연패 뒤 연승. 콜로라도는 거짓말 같은 흐름을 가속화시키기 시작했다. 현재 콴트릴과 프리랜드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팽팽하게 전개될수 있을듯. 그러나 최근 콜로라도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투구가 상당히 좋은 편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콜로라도 로키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