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V리그 삼성화재 OK저축은행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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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V리그 삼성화재 OK저축은행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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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였던 한국전력과의 원정 경기에서 셋트스코어 2-3(27-25, 19-25, 25-23, 15-25, 17-19)으로 패하며 11연패를 이어 나갔다.

고춘용 감독체제로 처음 나선 경기였는데 이전과 달리 집중력을 발휘하며 한세트씩 주고받으며 5세트까지 갔고 9-14로 뒤지던 상황에서 아히의 강력한 서브로 연속 득점하며 두스까지 갔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서브에서 8-7, 리시브 효율에서 4% 정도 우위를 보였지만 공격성공률에서 3% 정도 뒤졌고 블로킹에서 3-13, 범실에서 36-21로 뒤져 패했다.

아히가 27점, 김우진이 2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OK저축은행은 현대캐피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9-25, 21-25, 23-25)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1세트 공격에서 밀리며 쉽게 세트를 내준 이후 2세트에도 중반부터 밀리며 디미트로프까지 빠른 강수를 뒀지만 내리 세트를 내주며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블로킹에서 5-2, 범실에서 16-17로 앞섰지만 서브에서 3-6, 공격성공률에서 11%, 리시브 효율에서 26%나 뒤져 패했다.

송희채가 10점, 전광인이 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OK저축은행의 승리를 추천한다.

OK저축은행은 지난 경기에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지만 최근 경기력이 괜찮은 편이다.

디미트로프가 불안하던 지난 경기에서 2세트 이후 들어오지 않았지만 신영석 감독 특유의 외국인 선수 길들이기가 있다.

시즌 초반 보다는 나아졌고 국내 선수들도 가용자원이 늘었다.

반면 삼성화재는 김상우 감독의 자진사퇴 이후 첫 경기에서 선전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패하며 11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김우진이 선전했지만 삼성화재는 국내 선수들의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다.

세터진도 불안하며 교체가 많이 되고 있다.

OK저축은행이 공격의 다양성과 전력의 안정감에서 우위를 보인다.

OK저축은행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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