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모리시타 마사토(히로시마)

최근 야쿠르트전 6이닝 2실점으로 내용은 괜찮았지만, 올 시즌 “홈 vs 주니치” 상대로는 3경기 연속 6이닝 이하·3실점 이상으로 답이 잘 안 나온 흐름입니다.

타카하시 히로토(주니치)

8월 히로시마전 2경기 17이닝 무실점으로 사실상 ‘상성 무쌍’ 구간. 원정에서도 구속·코너워크 유지가 좋아 최소 6이닝 1~2실점 버팀 기대.

타선 포인트

히로시마

전날 야나기 공략으로 4득점은 했지만 9회 사요나라 찬스 무산. 주니치전에서 모리시타 등판일 땐 초반 선취가 필수인데, 최근 중심 타선 연결이 들쭉날쭉합니다.

주니치

원정 첫 경기 11회에 2점 쐐기 등 집중력 재확인. 호소카와 세이야의 중장거리 포가 트리거 역할.

불펜/운용

히로시마

전날 4이닝 4실점, 연장 11회에 나카자키 카드까지 꺼내야 했던 운용 부담이 남아 있습니다.

주니치

시미즈 타츠야의 동점 허용은 불안 요소지만, 전체 승리조 결속은 조금씩 회복세. 리드 진입 시 매치업 분할이 더 명확합니다.

예상 전개

초반(1~3회): 타카하시가 템포 주도, 저득점 출발. 히로시마는 번트·진루타로 ‘한 점부터’ 노려야 합니다.

중반(4~6회): 모리시타의 2회전 첫 이닝이 분수령. 주니치는 볼넷 뒤 중거리 적시타로 분할 득점 시도.

후반(7~9회): 불펜전 전환 시 주니치가 한 끗. 히로시마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약화.

리스크/변수

타카하시가 이례적으로 초반 볼넷을 내주면 히로시마의 작전 야구가 먹히며 저득점 접전 가능.

모리시타가 4~5회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주니치 중심 라인의 멀티런 트리거.

주니치가 또다시 9회 시미즈 카드로 동점 허용 시 변동성 확대.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주니치 드래곤즈 승(신승)

보조 관점: F5 주니치 0 또는 -0.5 Lean(선발 상성 우위), 풀게임 토탈 언더 Lean(두 선발 관리형 가정)

스코어 밴드: 3-2 또는 4-2 주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