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마이클 로렌젠(5승 8패, 4.43)

직전 복귀전 4이닝 무실점으로 홈 강점을 재확인. 커맨드·접촉 억제 모두 안정. 5~6이닝 2실점 내외의 ‘관리형’ 기대치가 유효합니다.

포인트: 선두타자 볼넷 억제, 2바퀴 첫 이닝(4~5회) 낮은 싱커·체인지업 비율↑로 장타 각도 차단.

텍사스: 패트릭 코빈(6승 9패, 4.45)

직전 2.1이닝 7실점으로 8월 급락, 원정·낮 지표도 불리. 이날의 상한선은 4~5이닝 2~4실점 ‘버팀’ 정도로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포인트: RISP에서 벨트존 실투 금지, 초반 초구 스트라이크로 불리 카운트 회피.

타선 포인트

캔자스시티

전날 3점포 1방 외엔 침묵. 시리즈 전반 RISP(득점권) 효율 저하가 뚜렷합니다.

공략 키: 코빈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 포심/슬라이더 ‘벨트존’만 선택 강공, 낮은 변화구 유인은 스킵. 초반 ‘한 점부터’ 확보가 필수.

텍사스

전날 6득점으로 즉시 반등(랭포드 선두타자포, 히가시오카 쐐기 2루타). 상·하위 재순환 회복이 고무적입니다.

공략 키: 로렌젠의 2바퀴 첫 이닝에 파울 커팅→유리 카운트 실투만 강타, 초구 범타 억제.

불펜·운용

캔자스시티

직전 4.1이닝 4실점. 수비 실책이 불 붙는 단초가 됐고, 브릿지 구간(6~8회) 변동성이 큽니다.

텍사스

6이닝 무실점으로 ‘허리’가 제 역할. 리드 시 7~9회 매치업 분할·잔루 처리 안정감이 상대 대비 우위.

예상 전개

초반(1~3회): 로렌젠이 템포를 주도, KC는 볼넷+정타로 ‘작은 점’ 선취 접근. TEX는 산발 출루.

중반(4~6회): 코빈의 불리 카운트 이닝에서 KC가 추가점을 시도하되, TEX도 로렌젠 2회전 진입 시 분할 득점으로 균형 시나리오.

후반(7~9회): 불펜전 전환 후 TEX 내구성 우위. 첫 타자 출루 여부가 경기 방향을 가를 확률이 높습니다.

리스크·변수

로렌젠이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TEX 중심 타선의 멀티런 트리거.

코빈이 초반 코너워크를 빠르게 찾으면 KC의 장타 루트 지연(저득점 접전).

수비 실책 한 번이 즉시 빅이닝으로 비화(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텍사스 레인저스 승(신승)

보조 관점:

F5는 중립 또는 KC Lean(로렌젠 ‘관리형’ 가정)

풀게임: TEX ML 우세

총득점: 중립(선발 관리형 vs 후반 변동성 상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