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KBO 기아타이거즈 삼성라이온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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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6월 12일 KBO 기아타이거즈 삼성라이온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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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KIA : 윤영철(1승 5패 5.4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6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윤영철은 좋을때의 감각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남은건 야간 경기에서 잘 던질수 있느냐지만 앞선 삼성 원정의 5이닝 2실점을 고려한다면 나름 기대를 걸어도 좋아 보인다.


삼성 : 이승현(2승 6패 5.14)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5일 SSG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승현은 최근 2경기에서 10.1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5월 24일 KIA 상대로 홈에서 4이닝 3실점으로 좋지 않았는데 최근 원정 투구가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KIA : 김도현은 5.2이닝을 9안타 2실점으로 막아냈다. 3회초의 대위기를 딱 2점으로 막은게 다행일 정도. 이후 불펜이 3.1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고 결과는 역전승. 그러나 정해영은 삼성만 만나면 고전하는 느낌이다.


삼성 : 양창섭은 5이닝 3안타 1실점으로 모두의 예상을 깨는 쾌투를 해주었다. 그러나 김재윤과 배찬승이 나란히 무너지면서 4실점했고 이게 경기의 결과를 갈랐다. 배찬승은 평범한 땅볼을 놓친 이재현 멱살을 잡아도 할 말이 없을듯. 괜히 4점 모두 비자책점이 아니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KIA : 양창섭 상대로는 위즈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그러나 양창섭이 내려가자마자 삼성의 불펜 상대로 집중타를 터트리면서 5점을 올렸고 역전에 성공. 김호령의 역전타는 정말로 놀라운 장면이었다.


삼성 : 김도현 상대로 2점, 그리고 9회초 정해영 상대로 간신히 1점. 그러나 김도현 상대로 3회초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2점으로 끝난게 아쉬웠다. 거기서 대량 득점을 했다면 경기는 그대로 끝났을수도 있었다. 구자욱이 4안타로 살아난건 다행일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윤영철과 이승현 모두 최근 살아나고 있고 야간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는 투수들이다. 은근히 초반에 팽팽할 가능성도 있긴 있는 편. 그러나 이승현은 강제적인 선발 로테이션 조정으로 하루를 더 쉬었고 이는 컨디션 조절에 문제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요소다. 그리고 전날 김재윤과 배찬승이 흔들린건 삼성의 투수 운용에 부담을 줄수 있는 부분이다. 기세에서 앞선 KIA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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