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매튜 보이드(컵스, 11승 6패 2.46)

직전 TOR전 7이닝 2실점에도 타선 지원 부재. 최근 홈 3경기 19이닝 무실점으로 홈 억제력은 최상. 다만 7/29 밀워키 원정 5이닝 5실점의 기억은 변수.

키 포인트: 선두타자 볼넷 금지, 2바퀴(4~6회)부터 체인지업/슬라이더 낮게 고정. 6이닝 1~2실점 관리형 기대.

채드 패트릭(밀워키, 3승 7패 3.52) 복귀전

한 달여 만의 콜업. 팀 내 선발 레벨 최하위 축, 원정에서 커맨드 진폭이 큰 편. 현실적 목표는 5이닝 2~3실점 버팀.

키 포인트: 초구 스트라이크로 불리 카운트 회피, RISP 하이 포심 노출 금지.

타선 포인트

컵스

전날 2안타 완봉패, 4회 1사 만루 무산이 아픈 대목. 그래도 1차전보다 2차전 반등 빈도가 높은 라인업 특성.

공략 키: 패트릭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 벨트존 포심/슬라이더만 선택 강공, 낮은 체인지업 유인은 스킵. 하위 출루→상위 재순환으로 ‘분할 득점’ 설계.

밀워키

전날 7득점(2HR)로 즉시 페이스 회복. 테이블 세터가 출루되면 장타 전환 속도가 빠름.

공략 키: 보이드 상대 초구 범타 자제→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 누적, 2회전부터 높은 실투 대기.

불펜/운용

컵스

전날 6.1이닝 6실점 붕괴. 이날은 보이드가 6이닝 이상 끌어줘야 셋업–클로저(좌/우 매치업)로 리드 잠금이 가능.

밀워키

3이닝 1안타 무실점+승리조 휴식 확보. 접전 후반 매치업 운용은 여전히 상위권.

인게임 시나리오

초반(1~3회): 보이드 템포 주도, 컵스는 볼넷+단타로 ‘작은 점’ 접근. 패트릭은 선두타자 출루 허용 시 즉시 실점 위험.

중반(4~6회): 보이드 2회전 관리 성공 시 저득점 유지. 패트릭은 불리 카운트 이닝에서 컵스가 적시타/희생플라이로 분할 득점.

후반(7~9회): 불펜전은 밀워키가 매치업·가용성에서 약간 우위라 컵스는 중반에 리드를 확보·확대해야 유리.

리스크·변수

보이드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밀워키 중심 타선의 한 방 변수 확대.

패트릭이 초반 코너워크를 잡으면 컵스의 장타 루트 지연(저득점 접전).

리글리 낮 경기 바람 방향·세기에 따라 토탈 변동성 큼(우중간 바람 땐 플라이볼 장타화).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시카고 컵스 승(신승)

보조 관점: F5 컵스 -0.5 Lean(보이드 홈 폼 반영), 풀게임 토탈 언더↔중립(바람 변수 확인 전)

한 줄 근거: 1) 보이드의 홈 연속 무실점 트렌드, 2) 패트릭 복귀전·원정 변동성, 3) 컵스의 2차전 반등 패턴과 중반 ‘분할 득점’ 재현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