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후 3연패에 빠진 새크라멘토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3경기모두 최소 10점차 이상 패배로 대패를 당하고 있다. 턴오버가 많고 공격이 풀리지 않고있으며 부상 공백도 크다. 해리 자일스, 마빈 베글리 3세가 부상으로 인사이드진이 약해졌다. 디애런 팍스, 버디 힐드가 컨디션을 찾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슛감이 좋지못하다. 많은 실책으로 흐름이 끊기고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수비력은 여전히 좋지못하다. 베테랑이 많지않고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어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고 있다. 벤치도 부진하며 세트오펜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2연승중인 덴버는 직전 피닉스 전에서 진땀승을 거두었다. 연장접전끝에 한점차로 겨우 승리했는데 자존심에 먹칠을 했다. 지독한 슛난조에 겪었었는데 다시 재정비를 하고 나올것으로 보인다. 니콜라 요키치가 공격을 풀어주고 있으며 폴 밀샙, 메이슨 플럼리가 뒤를 받치며 인사이드를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제라미 그랜트가 벤치 득점을 보태고 있으며 외각포를 터뜨리고 있고 자말 머레이도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윌 바튼, 게라 해리스가 조금 주춤하지만 좋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반등이 기대되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도 부상을 떨쳐내며 서서히 컨디션을 찾고 있다.

공격도 부진한 새크라멘토는 경기운영과 감독의 전술에 문제를 보이고 있다. 수비도 약해 덴버가 충분히 약점을 파고들수 있다. 주전과 벤치, 프론트코트와 백코트의 밸런스가 좋은 덴버가 집중력을 되찾으며 연승을 늘려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