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마이클 로렌젠(캔자스시티, 5승 8패 4.61, 복귀전)

옆구리 이탈 전 마지막 등판에서 7이닝 2피안타 0실점. 홈 스플릿이 우호적이고, 구속·커맨드만 정상이라면 5~6이닝 1~2실점의 ‘관리형’ 기대치가 높음.

포인트: 초반 스트라이크 퍼스트, 3바퀴 진입 전 구종 믹스(체인지업·커터 비중↑)로 높이 이탈 방지. 피홈런 억제가 핵심.

션 버크(화이트삭스, 4승 9패 4.26)

직전 3.1이닝 2실점 패. 원정에서 이닝 소화가 짧아지는 경향. 불리 카운트에서 벨트존 실투가 장타로 직결되는 패턴.

포인트: 선두타자 볼넷 금지, RISP에서 낮은 슬라이더·체인지업 고정. 4~5이닝 2~3실점 버팀이 현실적 상한선.

타선 포인트

캔자스시티

전날 3득점(페레즈 솔로 포함). 상위 타선의 타석 퀄리티는 유지. 버크 상대 공략은 1-0·2-1 유리 카운트에서 포심/커터 ‘벨트존’만 선택 강공, 낮은 변화구는 스킵.

루트: 테이블 출루→갭 2루타·희생플라이로 분할 득점. 초반 볼넷 하나가 이닝 기대값을 끌어올림.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날 1득점(소사 솔로)만 기록. 원정 RISP 부진 지속. 로렌젠 상대 해법은 초구 범타 자제→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 누적 후 실투만 선택 강타.

불펜·수비·운영

캔자스시티

전날 3.2이닝 1피안타 0실점으로 브릿지 톤 양호. 리드 시 7~9회 매치업 운용이 분명.

화이트삭스

전날 2이닝 ‘삭제’로 컨디션은 나쁘지 않으나, 리드 보호 성과는 제한적. 동점/1점차 레버리지에서 볼넷 이후 장타 허용 리스크.

예상 전개

초반(1~3회): 로렌젠 템포 주도, KC가 볼넷→적시타로 선취 ‘작은 점’ 접근. CWS는 산발 출루.

중반(4~6회): 버크의 불리 카운트 증가 구간에서 KC가 적시타/희생플라이로 분할 득점. 로렌젠은 90구 전후 위기 한 번 관리 후 교체.

후반(7~9회): KC 불펜 매치업으로 리드 관리. CWS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저하.

리스크·변수

로렌젠 복귀전 피치카운트·감각 난조(연속 볼넷) 시, 화이트삭스의 한 방 변수 확대.

버크가 초반 코너워크를 조기에 잡으면 KC의 장타 루트 지연.

수비 실책·폭투는 즉시 빅이닝 트리거(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캔자스시티 로열스 승

보조: F5 캔자스시티 -0.5 Lean, 풀게임 언더 Lean(로렌젠 관리형+CWS RISP 저효율 가정)

스코어 밴드: 4-2 또는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