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보이스

영보이스는 스위스 리그에서 지난 시즌 1위를 차지했고, 올 시즌에도 5경기에서 4승 1무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영보이스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핵심 자원 케빈 음바부와 지브릴 소우를 이적시키며 경기력 유지에 의문이 들 수 있는 상황. 대신 유망주 자원들을 대거영입했기 때문에, 좀 더 성장에 초점을 맞춘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빈 스펠먼과 윙어 슐마니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레인저스

레인저스FC는 스코틀랜드리그 2위 팀으로, 1부리그 복귀 이후 줄곧 셀틱과 1, 2위를 다투는 명문 구단의 힘을 유지하고 있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고있다. 에콰도르의 스트라이커 알프레도 모렐로스가 팀의 핵심으로서 많은 공격포인트를 책임지고 있고, 주장 제임스 타베르니어의 오버래핑과 스캇 알필드의 크로스 또한 강력한 무기. 풀백 존 플레네건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영보이스의 전력이 지난 시즌에 비해 확실히 약해졌기 때문에, 최근 리그에서 패배를 허용치않고있다 하더라도 유럽대항전에서의 경쟁력을 확신하긴 어렵다. 게다가 스펠먼-슐마니 등 핵심 자원들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레인저스와 같이 전방압박이 좋은 팀을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따내기는 쉽지않아 보인다. 영보이스가 득점에 성공하더라도, 데포-모레로스 등에 반격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경기.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