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MLB 뉴욕메츠 시애틀 스포츠무료중계

선발 매치업
놀란 맥클레인(메츠, RHP, 데뷔전)
AAA에서 피안타율 .185, 이닝대비 많은 탈삼진, 평균 구속 95마일대로 완성도 높은 유망주. 다만 1군 첫 등판 특성상 투구 수 제한(4~5이닝)·커맨드 변동성은 전제해야 함.
키 포인트: 초구 스트라이크로 템포 주도, 2바퀴 진입 전 슬라이더·체인지업 낮게. 주자 출루 직후 한가운데 실투 금지.
브라이언 우(시애틀, RHP, 10승 6패 3.08)
직전 6이닝 3실점. 원정보다 홈에서 더 좋은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구위(포심 라이드+슬라이더)가 유지되고 있어 QS가 목표선.
키 포인트: 메츠 상·중위(린도어·소토) 상대 바깥쪽 승부로 라인드라이브 억제, 불리 카운트 회피.
타선 포인트
메츠
전날 4HR 포함 9득점으로 후반 집중력 회복. 린도어·소토의 투맨쇼가 흐름을 주도.
공략 키: 우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 포심·슬라이더 벨트존만 선택 강공, 낮은 슬라이더 유인 스킵. 하위의 출루→톱 재순환이 분할 득점 조건.
시애틀
전날 11득점, 칼 랄리 3안타(HR 포함)로 코어 화력 상승. 원정 RISP 효율도 회복 국면.
공략 키: 맥클레인 데뷔 초반 ‘존 탐색’ 구간에 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 누적→두 번째 대면부터 빠른 카운트 강공.
불펜·운영
메츠
최근 4경기 연속 실점 이력(헬슬리 포함)으로 레버리지 변동성 큼. 선발이 5이닝 이상 끌어줘도 7~8회 승계주자 관리가 약점.
시애틀
무뇨즈-브래쉬 조합이 후반 잠금의 핵심. 리드만 잡으면 7~9회 매치업·가용 폭에서 우위.
예상 전개
초반(1~3회): 맥클레인 어드레날린 효과로 K/약한 타구 혼합, 우도 스트라이크 퍼스트로 맞불. 저득점 출발.
중반(4~6회): 시애틀이 맥클레인 2회전 구간에서 볼넷→적시타로 ‘한 점씩’ 분할 득점. 메츠는 우의 불리 카운트 노출 시 장타로 응수.
후반(7~9회): 불펜전 전환 시 시애틀 매치업 우위. 메츠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약화.
리스크·변수
맥클레인이 커맨드까지 동반하면 시애틀 타선이 저득점에 묶일 수 있음(언더 시나리오).
우가 초반 바깥 코너를 못 잡으면 메츠 상·중위의 장타 한 방에 균형 급변.
수비 실책·폭투 1회가 즉시 빅이닝 트리거(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시애틀 매리너스 승
보조: F5 중립 Lean, 풀게임 언더↔중립(데뷔전 변수·후반 불펜 격차 상쇄)
근거: 1) 후반 레버리지에서 시애틀 불펜 우위, 2) 맥클레인 데뷔전의 투구 수·커맨드 변수, 3) 시애틀 타선의 RISP 회복과 코어(랄리) 컨디션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