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프스베르크

볼프스베르크는 오스트리아리그 3위 팀으로, 잘츠부르크에 비해서는 전력의 규모가 한없이 떨어지는 팀으로, 이번 유로파리그에서도 확실한 강점을 보이긴 어려운 상황이다. 스트루버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볼프스베르크는 올 시즌 리그에서의 기록 자체는 나쁘지않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AS로마

AS로마는 지난 시즌 리그 6위를 기록했고, 나잉골란을 포함한 주전 다수의 이적이 좋지않은 결과로 이어졌다. 올 여름 파울로 폰세카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으며, 스피나쫄라-크리스탄테-만시니 등 경쟁력있는 자원들을 다수 영입하는데 성공. 그러나 핵심 센터백 마뇰라스가 팀을 떠났기 때문에 수비에서의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리그 6경기에서 3승 2무 1패 기록. 핵심 미드필더 페예그리니, 디에고 페로티와 헨릭 미키타리안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볼프스베르크는 지난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강력한 역습을 기반으로 4-0 대승의 쾌거를 이뤄낸바 있다. 로마는 폰세카 감독 체제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잘 유지하고 있지만, 부상자들도 많고 해외리그 팀과의 원정일정에서 꽤나 약했기 때문에(최근 챔스 원정 8경기 1승 7패 / 최근 유로파 원정 7경기 3승 3무 1패) 변수 허용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볼프스베르크의 승무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