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손동현 투수는 직전경기(9/24) 홈에서 SK 상대로 5이닝 2실점(비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올시즌 첫 선발 등판 이였던 이전경기(9/16) 홈에서 LG 상대로 4이닝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이전까지는 불펜으로만 31경기에 나왔던 상황. 9월 3경기 승패없이 8이닝 2실점, 8월 1경기 승패없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최근 부진에 빠진 김민수 투수 대신 오프너의 역할을 2경기 선발 등판에서 해냈던 상황. 올시즌 홈에서 2승3홀드 2.28, 상대전 3경기 승패없이 2.1이닝 3실점 기록이 있다.

삼성의 윤성환 투수는 직전경기(9/26) 홈에서 두산 상대로 3.1이닝 9실점(7자책)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0)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5.2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패, 2경기 QS 투구. 토종 에이스 투수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은 여전한 모습 이지만 5년(2013~2017) 연속 두 자리 수 승수를 기록했을 당시 보다 떨어진 구속과 야수들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최근 5경기에서 4패만 기록하고 있는 상황. 올시즌 원정에서 4승8패 3.90, 상대전 4경기 1승2패 7.00 기록이 있다.

KT는 토요일 홈에서 NC 상대로 5-2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을 기록했다. 가을야구 진출을 좌절되었지만 창단 첫 70승 고지를 점령하는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던 상황. 반면, 삼성은 토요일 홈에서 SK 상대로 10회 연장전 승부 끝에 9-7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경기. SK보다 홈런(1-3)과 안타 숫자에서 부족했지만 이학주의 굿바이 홈런이 나오면서 매운 고춧가루를 뿌렸던 경기. 선발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손동현 투수 이며 마지막 홈경기에서 유종의미를 거두기 위한 KT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경기. 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