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KBL 서울SK 창원LG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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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12월 13일 KBL 서울SK 창원LG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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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직전 경기였던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63-65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저득점 공방속에 오세근과 안영준의 3점슛등이 터지며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막판 최원혁의 자유투와 김형빈의 버저비터로 34-30으로 앞선 채 끝낸 SK는 3쿼터 워니와 김형빈의 3점슛과 안영준과 톨렌티노의 골밑 득점으로 근소한 리드를 이어 나가며 51-47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톨렌티노와 안영준의 득점으로 7점차까지 달아났다가 알바노를 막지 못하며 추격당했다가 오세근의 3점슛으로 버텼지만 정효근과 무스타파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한점차까지 쫓겼고 이어진 공격이 실패하고 경기 막판 알바노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3점슛에서 7-6, 턴오버에서 9-12로 앞섰지만 리바운드에서 32-42로 뒤진것이 컸다. 워니가 16득점 7리바운드, 톨렌티노가 15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LG는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66-63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초반 윤원상, 정인덕의 3점슛등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양준석, 양홍석의 속공으로 앞서 나가다 잇달아 속공을 내주며 역전을 당해 35-43으로 뒤진채 끝낸 LG는 3쿼터 3점포가 좀처럼 들어가지 않았고 자유투를 흘리는 경우도 많이 나오며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지며 42-59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7분여간 상대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순식간에 추격했고 경기막판 윤원상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힉스에게 실점하며 다시 뒤졌지만 양홍석의 역전 3점슛에 경기종료 직전 마레이의 골밑 득점이 나오며 결국 승리했다. 턴오버에서 17-12로 뒤졌지만 3점슛에서 7-3, 리바운드에서 47-30으로 앞서며 승리했다. 양홍석이 3점슛 3개포함 21득점, 마레이가 20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지난 화요일 EASL 홈 경기에서 자크 브롱코스 상대로 마레이의 트리플더블 활약을 바탕으로 98-83으로 승리했다.



올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원정팀인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는 최근 2연승에 지난 화요일  ASL 경기에서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양홍석과 윤원상이 군에서 합류하며 가용자원이 많아지며 지난 시즌처럼 로테이션을 넓게 활용하며 경기력이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반면 SK는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는데 안영준과 워니를 활용한 공격이 여전히 위력적이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속공이 많이 줄었고 워니가 외곽에서 경기를 펼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지난 개막전에서 LG 상대로 연장 접전끝에 승리하기는 했지만 운이 좋았고 2차전에서는 패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LG가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고 앞선 수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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