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NPB 주니치 요코하마 스포츠무료중계

타카하시 히로토(주니치, 5승 8패 2.62)
올스타 후 23이닝 1실점의 압도적 페이스. 홈·상대전(DeNA) 모두 안정적이며 초구 스트라이크→낮은 포크·슬라이더로 약한 타구 유도가 일관됨.
변수: 투구 수가 90구를 넘기는 구간에서 직구 높이 이탈만 관리하면 QS+ 재현 가능.
타케다 유가(요코하마, 1군 데뷔전)
아마·실업 시절 ‘찍어누르는 구위’가 부족하다는 평가. 이스턴 지표(피안타율 .286, WHIP 1.47)도 1군 기준으론 불리.
리스크: 볼넷 뒤 한가운데 실투 노출 시 장타 연쇄. 첫 2이닝 템포 실패 시 조기 불펜 전환 가능성 높음.
타선 포인트
주니치
전날 솔로 2발 포함 3득점으로 장타 감각 회복 조짐. 과제는 볼넷 기반 RISP 처리(주자 모은 뒤 ‘한 방’이 아닌 적시타/희생플라이로 분할 득점).
공략 키: 타케다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 벨트존 실투 선별 강공, 낮은 변화구 유인은 스킵.
요코하마
전날 두 자릿수 안타+득점권 장타는 고무적이나, 오늘은 좌완 에이스급 컨디션을 상대. 초구 강공 남발보다 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 누적→볼넷 기반 기회 창출이 선행돼야 함.
공략 키: 타카하시의 포크 하단은 ‘보내고’, 카운트 유리에서만 속구 라인드라이브.
불펜·운영
주니치
최근 시미즈 타츠야 페이스 저하가 변수지만, 선발 우위+홈이라 리드 상황 브릿지 운용이 수월. 선취 후 7회부터 매치업 분할 권장.
요코하마
이세 히로무 컨디션 저하로 7~8회 리스크. 선발이 짧아질 경우 중간층 과투입 가능성이 커 후반 변동성↑.
예상 전개
초반: 타케다의 데뷔전 긴장 구간을 주니치가 볼넷→적시타로 선취 ‘작은 점’ 확보. 타카하시는 하단 유도로 컨택 억제.
중반: 타케다 2바퀴 첫 이닝(3~4회)에 주니치가 분할 득점 확대. DeNA는 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를 누적시키나 결정타 난도 높음.
후반: 주니치가 브릿지→필승 매치업으로 리드 관리. DeNA는 7~8회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저하.
리스크·변수
타카하시가 단일 이닝 연속 볼넷을 허용하면 DeNA의 장타 한 방에 흐름 급변.
타케다가 초반 코너워크를 예상외로 잡을 경우 주니치의 득점 루트가 지연될 수 있음.
수비 실책·폭투는 즉시 빅이닝 트리거(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주니치 승
보조: F5 주니치 -0.5 Lean(선발 격차 반영), 언더 Lean(타카하시 컨디션 가정)
근거: 1) 타카하시의 홈·포스트올스타 압도적 폼, 2) 타케다의 1군 검증 공백과 이스턴 지표, 3) 후반 불펜 변동성 대비 홈 매치업 운용 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