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NPB 라쿠텐 니혼햄 스포츠무료중계

우치 세이류(라쿠텐, 3승 4패 3.06)
직전 6.1이닝 1실점으로 선발 감각 회복. 올 시즌 닛폰햄전은 5.2이닝 4실점 패가 있으나, 최근 구위·제구 밸런스가 올라와 ‘관리형’ 6이닝 2실점 내외 기대.
키 포인트: 초구 스트라이크→포크/슬라이더 하단 고정, 장타 허용이 잦은 2바퀴 첫 이닝(3~4회) 집중 관리.
카토 타카유키(닛폰햄, 7승 5패 3.14)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으로 페이스 하락. 7/20 라쿠텐전 7이닝 2실점 승은 있지만, 최근 야외 원정에서 커맨드 진폭이 커진 점이 변수.
키 포인트: 좌타 상대로 바깥쪽 체인지업 낮게 유지, 볼넷 최소화. 카운트 불리 시 벨트존 실투 경계.
타선 포인트
라쿠텐
전날 1회 쿠로카와 3런 이후 침묵(이후 3안타). 다만 최근 좌완 상대로 타격 효율이 개선된 흐름.
공략 키: 카토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 포심/슬라이더 ‘벨트존’ 선별 강공, 낮은 체인지업은 철저히 스킵. 상·중위가 주자만 쌓아주면 분할 득점 가능.
닛폰햄
전날 선취 1점 이후 침묵. 원정 RISP 효율 저하로 ‘한 방’ 의존도가 커짐.
공략 키: 우치의 포크 유인에 말리지 말고 반대 방향 컨택으로 카운트 늘리기→볼넷 기반 기회 창출. 초구 범타 자제.
불펜·수비·운영
라쿠텐
직전 2이닝 무실점이나 구위 의존도가 높아 레버리지에서 볼넷이 겹치면 위험. 선취 시 7회부터 매치업 분할 필요.
닛폰햄
불펜은 전반적으로 제 몫. 다만 원정에서 리드 보호 시 첫 타자 출루 허용이 잦아 교체 타이밍이 관건.
예상 전개
초반(1~3회): 우치·카토 모두 스트라이크 퍼스트, 저득점 출발. 라쿠텐은 카토 상대로 ‘보는 타석’으로 유리 카운트 확보.
중반(4~6회): 카토 2바퀴 구간에서 라쿠텐이 적시타/희생플라이로 ‘한 점씩’ 분할 득점. 닛폰햄은 볼넷 기반 찬스는 만들되 결정타 부족.
후반(7~9회): 불펜전 전환. 라쿠텐이 매치업 운용으로 리드 관리, 닛폰햄은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약화.
리스크·변수
우치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장타 한 방에 흐름 급변 가능.
카토가 초반 코너워크를 회복하면 라쿠텐의 득점 루트 지연.
수비 실책·폭투는 즉시 빅이닝 트리거(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라쿠텐 골든 이글스 승
보조: F5 라쿠텐 0 또는 -0.5 Lean, 풀게임 언더 Lean(양 선발 초반 억제력 가정)
근거: 1) 우치의 최근 폼 회복과 ‘관리형’ 기대, 2) 라쿠텐의 좌완 상대 효율 개선, 3) 닛폰햄 타선의 원정 RISP 저하 및 카토 페이스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