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KBO 두산베어스 기아타이거즈 스포츠무료중계

최승용(두산, 5승 5패 4.13)
7~8월 내내 노디시전이지만 내용은 꾸준히 5~6이닝 2실점 내외. 7/30 KIA전 5.2이닝 2실점으로 체감 상성도 나쁘지 않음.
키 포인트: 초반 스트라이크 퍼스트 유지, 좌타(나성범 등) 상대로 바깥쪽 체인지업 낮게. 3바퀴 진입 전 볼넷 억제.
이의리(KIA, 0승 2패 10.80)
직전 NC전 1.1이닝 7실점으로 제구 붕괴. 원정에서 커맨드 진폭이 커지는 스플릿이 뚜렷.
키 포인트: 초반 커맨드 회복이 전제되어야 3이닝 이상 버팀. 불리 카운트→벨트존 실투가 연쇄 장타로 이어질 리스크 큼.
타선 포인트
두산
전날 6득점(안재석 끝내기 포함). 홈에서 주루·단타 연결(‘육상부’ 야구)로 이닝을 늘리는 패턴이 살아있음.
공략 키: 이의리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 벨트존만 선택 강공, 낮은 체인지업은 스킵. 번트보다 강한 땅볼/희생플라이로 ‘한 점부터’.
KIA
전날 5득점 후 불펜 공략 실패로 역전패. 상·하위 연결은 있었지만, 승부처 송구 실수·주루 판단 미스가 흐름을 끊음.
공략 키: 최승용 상대로 좌타 중심 반대방향 콘택트로 카운트 늘리고, 강한 타구는 하이존 실투 한정.
불펜·운영
두산
5.2이닝 1실점으로 첫 단추를 잘 잠금. 좌·우 매치업 분할이 가능해 동점/1점차 운용 안정.
KIA
승리조 총가동 후 패배 여파(정해영 블론). 가용 폭·멘탈 모두 부담. 선발이 짧으면 변동성 확대.
예상 전개
초반(1~3회): 두산이 볼넷→적시타로 선취 ‘작은 점’ 접근. 이의리는 초반 커맨드 성공 여부가 분기점.
중반(4~6회): 최승용 3바퀴 진입 전까지 1~2점 관리, 두산은 주루·작전으로 추가점 분할. KIA는 단발 장타 의존.
후반(7~9회): 불펜전에서 두산 매치업 우위. KIA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저하.
리스크·변수
최승용이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KIA 중심 타선의 한 방 변수.
이의리가 초반 코너워크를 조기에 잡으면 두산의 장타 루트가 지연될 수 있음.
수비/주루 실수 하나가 즉시 스코어 변곡점(특히 7~8회).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두산베어스 승
보조: F5 두산 0 또는 -0.5 Lean, 풀게임 언더 Lean(최승용 관리형+두산 불펜 운용 가정)
스코어 밴드: 5-3 또는 4-2
근거: 1) 최승용의 최근 내용 안정 및 상대전 지표, 2) 이의리 원정 커맨드 리스크, 3) 전날 KIA 승리조 총가동 여파 vs 두산 불펜 매치업 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