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NBA 샬럿 브루클린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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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NBA 샬럿 브루클린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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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19승 63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둔 샬럿은 이번 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핵심 가드 라멜로 볼과 브랜든 밀러가 건강하게 복귀하면서 팀의 공격 방향성이 명확해졌습니다. 볼의 뛰어난 코트 비전을 바탕으로 한 빠른 트랜지션 공격과 드라이브 인 앤 킥 전개는 팀 공격의 핵심입니다. 여기에 브랜든 밀러가 미드레인지와 3점 라인에서 안정적인 득점을 지원하며 공격의 시너지를 더하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는 콜린 섹스턴, 스펜서 딘위디, 팻 코너튼 등을 영입하여 백코트 뎁스를 강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비록 인사이드 수비와 리바운드 경쟁에서 약점을 보일 수 있으나, 홈 코트의 이점을 살려 빠른 템포의 공격 농구로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루클린은 지난 시즌 26승 56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오프시즌에 마이클 포터 주니어를 영입하며 확실한 주득점원을 확보했습니다. 포터 주니어의 아이솔레이션 능력과 외곽슛은 브루클린 공격의 중심을 이룹니다. 니콜라스 클랙스턴이 버티는 골밑은 강점이지만, 팀의 전반적인 수비 조직력에는 의문 부호가 따릅니다. 특히 수비 로테이션이 늦어지며 외곽 수비에서 허점을 자주 노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비의 핵심 자원인 하이우드 하이스미스의 부상 공백 또한 뼈아픈 부분입니다. 공격을 풀어줄 확실한 플레이메이커의 부재와 다소 단조로운 공격 패턴은 샬럿의 빠른 공수 전환에 고전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의 뚜렷한 색깔이 충돌하는 양상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샬럿은 건강하게 돌아온 라멜로 볼을 중심으로 빠른 템포의 공격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하려 할 것입니다. 브랜든 밀러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외곽 지원이 더해진다면, 브루클린의 불안한 수비 조직력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브루클린은 '영입생'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개인 기량에 의존한 공격과 클랙스턴의 골밑 장악력으로 맞설 것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공수 밸런스와 조직력 측면에서는 홈팀 샬럿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샬럿이 특유의 빠른 트랜지션 게임으로 경기 흐름을 장악하고, 세컨드 찬스 득점을 통해 리드를 유지하며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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