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MLB 텍사스 뉴욕양키스 스포츠중계

텍사스 레인저스는 패트릭 코빈(6승 7패 3.78)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코빈은 5이닝을 잘 버티는 투구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 홈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QS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에반스와 바르가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6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타격감이 떨어지기 시작한게 아쉽다. 최근 홈에서 타격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항상 마무리가 변수가 될수 있다.
뉴욕 양키스는 맥스 프리드(12승 4패 2.62)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0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4안타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프리드는 투구 내용만큼은 서서히 좋아지고 있는 중. 그러나 원정의 프리드는 아직도 불안감이 있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카브레라와 심승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양키스의 타선은 저지가 없는 타선의 한계를 느끼는 중. 주말 시리즈 1차전 역전패의 후유증이 너무나 오래가고 있다. 4.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앞으로를 기대해야 한다.
양키스의 경기력이 수상하다. 마이애미 원정에서 스윕 패배를 당한건 상당한 충격이 있을듯. 게다가 마이애미에서 텍사스로 넘어온다는것도 문제다. 물론 프리드는 호투를 기대할수 있고 코빈 역시 홈에서의 투구가 좋은데 타격이 살아나느냐가 관건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텍사스 레인저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