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6일 MLB 뉴욕양키스 캔자스시티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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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04월 16일 MLB 뉴욕양키스 캔자스시티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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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NYY : 맥스 프리드(2승 1.5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프리드는 최근 두 번의 원정에서 완벽투를 보여주면서 부활을 과시한 바 있다. 일단 홈 경기이긴 한데 반등의 가능성은 꽤 높아 보이는 편이다.


KC : 마이클 와카(2패 4.2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1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와카는 루고의 뒤를 잇는 투구를 안정적으로 해내고 있는 중이다. 돌려 말하면 루고의 성적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불펜진

NYY : 카라스코의 5이닝 1안타 1실점 호투 이후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약점으로 꼽히는 불펜진이 1차전부터 이렇게 해주면 분위기는 살아날수밖에 없다. 연투만 조심하면 된다.


KC : 세스 루고의 6.2이닝 4실점 투구 이후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텼다. 조지 린치는 꾸준히 방어율 제로의 행진을 이어가는 중. 일단 승리조 3인방은 분명히 강력한데 등판시킬 찬스를 잡을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타격

NYY : 세스 루고 상대로 솔로 홈런 4발. 그렇게 4점. 참으로 전날 경기는 양키스 다운 경기였다는 말 외엔 하기 어려울 정도다. 홈런에 승부를 거는 스타일이 변할지는 조금 의문이 있는 편. 그래도 어찌됐든 모로가도 서울로 가면 되는건데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글쎄...


KC : 카라스코 상대로 딱 1안타가 나왔는데 그게 바비 위트 주니어의 솔로 홈런이었다. 그리고 그 뒤로 바비 위트 주니어가 안타 하나를 더 친게 끝. 설마설마 했는데 원정에서 타격감이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다. 이거 쉽게 살아날것 같지가 않다.



홈런 4발. 전날 경기는 이번 경기에 대한 사전 예고편이나 다름 없었다. 루고와 와카의 투구 스타일을 생각한다면 거의 비슷하게 흘러가기 때문. 현재 가라앉아 있는 캔자스시티 타선이 프리드를 공략하리라 생각하긴 솔직히 어려운 편이다. 불펜 변수가 있긴 한데 결국 전날 경기의 재판이 될 것으로 본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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