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마이애미는 직전경기(3/22) 홈에서 휴스턴 로켓츠 상대로 98-102 패배를 기록했다. 10연패 흐름 속에 리바운드(34-45), 3점슛(10개 -14개), 턴오버(20-14)의 결과. 부상에서 돌아온 앤드류 위긴스(30득점)와 뱀 아데바요가 분전했지만 타일러 헤로가 침묵했고 4쿼터(18-26)에 역전패를 당한 경기. 페인트존 득실점 마진에서 부족함을 보이는 가운데 2대2 수비에서 문제점이 나타난 상황. 또한, 어의가 없는 턴오버와 수비에서 오픈 슛을 많이 허용한 것이 팀 사기를 떨어트리는 주범이 되었던 패배의 내용.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7연패 흐름속에 15승19패 성적.

샬럿

샬럿은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3/22) 원정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06-141 패배를 기록했다. 리바운드(29-43), 3점슛(19개 -21개), 턴오버(16-7)의 결과. 1옵션이 되는 라멜로 볼과 주전 빅맨 마크 윌리엄스의 결장 속에 마일스 브리지스(20득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으며 허약한 벤치의 문제점이 나타난 경기. 19개 3점슛 성공시켰지만 실패로 돌아간 22차례 시도는 상대에게 속공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던 상황.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2연패 흐름속에 7승27패 성적.

스포엘스트라 감독 부임 이후 사상 첫 8연패를 당한 마이애미의 연패가 이제는 10연패로 늘어났다.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등이 절실한 상황. 독한 집중력이 보장 되는 타이밍 이다. 상대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수비 전술과 선수 매치업을 가져가는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시스템 농구가 강점을 보여온 휴스턴 상대로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