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KBO 롯데자이언츠 KT위즈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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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3월 30일 KBO 롯데자이언츠 KT위즈 스포츠무료중계

☆올림픽☆관리자 0 1859

선발 투수


롯데 : 터커 데이비슨(1.29)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한국 무대 데뷔전이었던 25일 SSG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쾌투를 해냈지만 마무리의 난조로 승리를 날려버렸던 데이비슨은 또다른 찰리 반즈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현재의 데이비슨이라면 직전 경기의 호투를 이어갈수 있을 것으로 본다.


KT : 고영표(5.79)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5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고영표는 무려 8개의 안타를 허용하는등 ABS의 수혜를 잘 받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즌 첫 두산 상대는 망함 그 자체. 작년 롯데 상대로도 첫 등판이 좋지 않았다는점은 대단한 불안 요소다.


선발 : 롯데의 우위




불펜진


롯데 : 박세웅 이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김원중까지 가는 길을 드디어 제대로 깔았다는 점이 반가운 부분이다. 일단 정현수가 원포인트 릴리프 역할은 나름 해내고 있고 박진이 셋업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는게 큰 소득이다.


KT : 7이닝을 던져준 쿠에바스 덕분에 손동현 1명으로 경기를 마무리할수 있었다. 예년에 비해 KT의 불펜 운용은 꽤 정석대로 움직이는 중. 이대로라면 박영현의 컨디션이 예상보다 빨리 올라올수 있다.


불펜 : KT의 우위




타격


롯데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쿠에바스 상대로 나승엽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쳤다. 쿠에바스 상대로 이게 어딘가 싶기도 하지만 거기에서 만족하면 그대로 끝이다. 황성빈이 없기 때문에 장두성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다.


KT : 박세웅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면서 단 1점에 그쳤다. 장타 부재도 장타 부재인데 타선의 엇박자가 심해도 너무 심한 편. 6안타 5볼넷 1점이면 반성 많이 해야 하는게 맞다. 로하스는 언제 살아날려나.


타격 : 미세하게 KT 우위




승패 분석


분명히 KT는 초반에 리드를 잡을수 있는 찬스가 있었고 그 찬스를 잡았다면 승리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에서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타선은 그 찬스를 날려버렸고 기어코 롯데가 승리를 가져갔다. 현재의 롯데 타선을 고려한다면 작년처럼 고영표 상대로 지옥을 보여주길 기대하긴 어렵다. 그러나 1차전에서 반즈가 쾌투를 해냈음을 고려한다면 데이비슨에게도 호투를 기대할수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드디어 연승을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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