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KOVO 현대건설 정관장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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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KOVO 현대건설 정관장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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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직전 경기였던 IBK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6, 21-25, 26-24, 27-29, 15-9)로 승리하며 6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한 세트씩 주도 받은 가운데 3세트 카리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 속에서도 나현수가 복귀해 듀스 접전 끝에 세트를 따냈고 4세트도 앞서 나가다 듀스 접전 끝에 세트를 내줬지만 5세트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공격 성공률에서 1% 정도 뒤졌지만 블로킹에서 12-5, 서브에서 7-2, 범실에서 22-24, 리시브 효율에서 17% 정도 우위를 보이며 승리했다.

정지윤이 25점, 양효진이 19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관장은 직전 경기였던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22, 20-25, 19-25, 17-25)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염혜선이 복귀하고 인쿠시가 합류해 첫 경기를 치른 가운데 1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부터 리시브가 흔들리며 내리 3세트를 내주며 결국 패했다.

블로킹에서 9-9로 맞섰지만 서브에서 5-8, 범실에서 24-19, 공격 성공률에서 12%, 리시브 효율에서 10% 정도 뒤지며 패했다.

자네테가 23점, 정효영이 12점을 올리고 인쿠시가 1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모두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정관장의 승리를 추천한다.

정관장은 지난 경기에서 인쿠시가 합류해 첫 경기를 치렀는데 공격에서 어느 정도 도움이 됐지만 리시브 불안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점차 적응해 갈 수 있고 염혜선이 복귀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미들 블로커진이 강해 현대건설의 높이에 맞설 수 있고 흐름만 타면 얼마든지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

반면 현대건설은 6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외국인 선수 카리가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있었다.

원래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아 관리를 받아왔었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며 교체됐다.

이번 경기 출전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 지난 경기에서 나현수가 교체로 들어와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카리가 없는 것은 경기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정지윤을 향한 정관장의 목적타 서브가 잘 들어가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정관장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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