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8일 KBO SSG랜더스 LG트윈스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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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04월 18일 KBO SSG랜더스 LG트윈스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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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SSG : 박종훈(5.79)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11일 KIA 원정에서 1이닝 1실점 투구 후 타구에 맞고 강판을 당했던 박종훈은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서 선발로 나오는데 지장이 없는 상태다. 그러나 홈 구장 경기력은 기대를 하면 안되는 투수라는건 새삼 말할 필요도 없다.


LG : 요니 치리노스(3승 1.80)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2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치리노스는 그야말로 레벨이 다른 투수가 한국 무대에 왔다는 말 외엔 하기 힘들 정도다. 솔직히 지금의 치리노스를 과연 다른 KBO 팀이 공략할수 있을지 의문김이 들 정도.



불펜진

SSG : 화이트의 4.1이닝 2실점 조기 강판 이후 4.2이닝동안 2실점. 문제는 리드를 하고 있다가 불펜이 무너지면서 실점을 허용했다는 점이고 가장 믿는 투수중 하나인 노경은이 분식 회계를 했다는 점이다. 투자에 비해 나쁜 결과가 나온건 치명타가 될수 있다.


LG : 송승기의 4.2이닝 4실점 강판 이후 4.1이닝동안 2실점. 추격조와 패전조만 쓴 경기였지만 뒤를 생각하면 저 실점이 조금 아쉽긴 했다. 아직 김영우는 1군에서 중책을 맡기엔 부족한게 보이는 편. 이우찬이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준건 좋은 소식일 것이다.



타격

SSG : 류현진 상대로 2점. 그러나 한화의 강속구 불펜 상대로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 특히 홈에서 장거리포가 터져주지 않는다는게 치명적인 부분. 최정과 에레디아의 빈 자리는 너무나 크다.


LG : 원태인 상대로 막혀 있다가 삼성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문보경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렸다. 아쉬운건 역시 3점차였던 9회말 1사 만루에서 문보경과 박동원이 범타로 물러난 장면일듯. 역시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건 힘들다. 오스틴 딘의 빈 자리는 분명히 존재한다.



양 팀 모두 전날 타격에 문제를 일으키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이야기가 다를듯. 물론 최정과 에레디아가 빠진 SSG가 치리노스를 공략하는건 대단히 힘든게 현실이다. 그러나 LG의 좌타 라인은 박종훈 상대로 용서 없는 화력을 보여줄수 있고 SSG의 불펜은 지쳐있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완승을 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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