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KBO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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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10월 21일 KBO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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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후라도 25시즌 15승 8패 2.60 / 25상대 2승 0.64) 후라도는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2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최고의 투구를 하며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시즌 막판 조금 부진했고 NC와의 와일드 카드 시리즈 6.2이닝 4실점,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구원등판해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은 완벽한 투구를 했다. 후라도는 올 시즌 30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무려 23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을 정도로 안정된 시즌을 보냈다. 피안타율이 .239에 이닝당 주자허용률은 1.08명이었는데 많은 땅볼을 유도하며 긴 이닝을 소화해냈다. 홈에서는 9승 4패 2.8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원정보다 조금 고전했었는데 피홈런이 확실히 홈에서는 늘어나는 모습이었다. 한화를 상대로는 올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7이닝 1피홈런 1실점,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을 거둔 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한화(류현진 25시즌 9승 7패 3.23 / 25상대 1승 4.50) 류현진은 올 시즌 26경기 선발로 등판해 12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전반기에는 다소 아쉬운 모습도 있었지만 후반기로 접어들며 확실히 투구 내용이 좋아지며 마지막 5경기에서는 1.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피안타율 .267에 이닝당 주자허용률이 1.21명으로 압도적인 구위는 아니었는데 피홈런은 12개로 많지는 않았다. 과거 좌타자 상대로 더 고전했는데 올 시즌에는 .251의 피안타율을 좌타자에게 기록하며 우타자 보다 잘 상대했고 피홈런도 12개중 좌타자 상대로는 1개만 허용했다. 올 시즌 홈에 비해 원정에서 좀 더 안정된 투구를 하며 2.2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올 시즌 단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5이닝 2피홈런 4실점, 홈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이틀 전 한화 홈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는 최원태가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1로 끌려가던 3회 구자욱의 땅볼로 동점을 만들고 디아즈의 역전타, 김영웅의 2타점 적시타로 대거 4점을 뽑아내고 4회 디아즈의 적시타, 9회 강민호의 투런 홈런이 이어지며 삼성이 7-3으로 승리 1승 1패를 만들었다. 한화는 1회 리베라토의 선제 홈런이 있었지만 선발 와이스가 4이닝 5실점 투구를 하며 무너졌고 이후 엄상백이 9회 투런 홈런을 허용하고 9회말 노시환의 홈런과 허인서의 적시타로 추격했지만 결국 패했다.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 선발 후라도는 잠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직전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7이닝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워낙 땅볼 유도 능력도 뛰어난 투수이고 한화 상대로도 올 시즌 두 번의 등판에서 7이닝 1실점 투구를 하며 2승을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경기 이후 6일의 휴식을 취한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불펜이 여전히 약하지만 이호성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후라도는 긴 이닝 소화가 가능한 투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화 선발 류현진은 시즌 막판 좋은 컨디션을 보이기는 했지만 이제는 구위 면에서 타자를 압도하는 정도는 아니다. 삼성 원정에서 2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고전했던 기록도 있는데 삼성 타선이 좌투수 상대로 다소 고전하는 패턴도 있지만 류현진을 상대로 이성규, 김현곤 등을 중요하면 류현진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개의 피홈런을 허용했고 그중 11개를 우타자에게 허용했다. 삼성 타선은 부진했던 강민호가 2차전에서 투런 홈런을 때려낸 점도 기대를 할 수 있다. 한화 불펜이 좋은 편이지만 마무리 김서현이 흔들리고 있는 점도 불안요소다. 삼성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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