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우조의 폭발력: 최근 경기 트리플크라운급 활약으로 공격과 득점 창출에서 압도적 역할을 수행. 후위 공격·서브·블로킹 등 다방면 기여로 상대의 초점 분산이 어려움. 반등 모멘텀: 5연패 탈출 후 2연승으로 팀 분위기 상승. 공격 흐름이 살아나면 경기 주도권 확보 가능. 지나친 의존도: 공격 분산이 부족해 아라우조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강함. 상대가 아라우조 견제(서브·블로킹 집중)를 하면 공격 흐름이 급격히 흔들릴 리스크. 범실 관리 문제: 직전 경기 범실 27개로 공격 효율이 높더라도 자멸성 실수가 경기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음. 서브·블로킹 일관성: 서브 에너지는 좋았으나 블로킹 싸움에서의 우위 유지 여부는 경기 전개에 따라 달라짐.

기본 전력(높이·블로킹 잠재력): 레오·허수봉 등 득점자원이 존재하며, 블로킹과 네트 싸움에서 회복 여지가 있음. 조직력 회복 가능성: 세터 공백을 겪고 있으나 이준협·이명관의 조정으로 전술적 재정비 여지. 세터 불안정성: 황승빈의 장기 공백은 전개 속도와 토스 정밀도 저하로 직결. 백업 세터들의 기복은 과제. 서브·블로킹 저하: 최근 경기에서 서브·블로킹 수치가 낮아 상대 리듬에 제압되는 양상. 범실 관리 미흡: 직전 경기 범실은 상대보다 많지 않지만, 공격 전개에서의 단조로움이 범실로 연결되기 쉬움.

양 팀 모두 변수가 크지만, 아라우조의 상태와 현대캐피탈의 세터 안정화 여부가 승부를 결정할 핵심 요소. 현재 상황에선 아라우조의 초고효율이 유지된다면 우리카드가 우세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조금 더 높습니다. 다만 현대캐피탈이 서브 전략으로 아라우조를 흔들면 역전 여지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