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NBA 보스턴 밀워키 스포츠중계

홈 > 경기분석실 > 경기분석
경기분석

2월 2일 NBA 보스턴 밀워키 스포츠중계

☆올림픽☆관리자 0 9

보스턴 셀틱스


보스턴은 30승 18패로 동부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평균 116.3득점, 109.7실점이라는 수치는 이 팀이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큰 흔들림 없이 시즌을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경기당 턴오버 12.0개는 리그 최상위 수준으로, 스스로 흐트러지는 장면이 거의 없다. 포제션 수가 많지 않은 편이지만, 한 번의 공격을 허투루 쓰지 않는 팀 컬러가 분명하다.


공격에서는 3점 시도 42.5개라는 높은 볼륨이 핵심이다. 하프코트에서 패스 한두 번으로 끝내기보다, 여러 차례 공을 움직이며 코너와 윙에서 확률 높은 슛을 만든다. 최근 새크라멘토전에서도 이 방식이 그대로 드러났고,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리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끌고 갔다.


다만 변수도 분명하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 동시에 결장한 상황에서는 1대1 기술 능력이 줄어든다. 그럼에도 보스턴은 단연 수비와 리바운드 집중력으로 경기의 기본 틀을 유지해 왔다. 상대 속공 허용이 적다는 점은 밀워키처럼 외곽 의존도가 높은 팀을 상대할 때 더욱 힘을 발휘한다.


밀워키 벅스


밀워키는 18승 28패로 동부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평균 득점 111.8점, 실점 115.8점이라는 지표에서 보이듯, 수비로 경기를 잡고는 팀과는 거리가 있다. 시즌 전반부터 리바운드와 세컨드 찬스 허용이 잦았고, 최근 들어 그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공격의 가장 큰 강점은 3점 성공률이다. 팀 3점 성공률이 39%대로 상위권에 속해 있어, 외곽이 터지는 날에는 상위권 팀과도 맞붙을 수 있다. 그러나 페인트존 효율과 자유투 비중이 낮아, 외곽이 막히는 순간 득점원이 급격히 정체되는 약점도 동시에 안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변수는 지아니스 아데토쿤보의 건강이다. 지아니스가 빠진 밀워키는 공격의 중심축을 잃었고, 최근 원정 경기들에서도 초반 턴오버와 수비 불안으로 인해 흐름을 쉽게 내줬다. 덴버, 필라델피아, 워싱턴전 모두 비슷한 양상이 반복됐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고, 파울을 얻어내지 못한 채 점수 차가 서서히 벌어지는 그림이다.




보스턴은 공격 폭발력보다는 실점 억제와 경기 관리에서 강점을 보이는 팀이다. 반면 밀워키는 지아니스 결장 구간에서 외곽 성공 여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턴오버 관리, 리바운드, 세컨드 찬스라는 기본 지표에서 보스턴 쪽이 훨씬 안정적이다. 밀워키가 3점을 일정 수준 이상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경기를 뒤집기 어렵다. 전체적으로는 보스턴 쪽 승이 자연스럽게 가는 매치업이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