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NBA 마이애미 시카고불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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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NBA 마이애미 시카고불스 스포츠중계

☆올림픽☆관리자 0 7

마이애미 히트


마이애미는 26승 24패, 동부 8위로 중위권 싸움 한복판에 있다. 팀 컬러는 야수와 뚜렷하다. 야투 93.8효율로 리그에서 가장 많이 던지고, 속공 득점 18.1점(3위), 페인트존 득점 54.3점(3위)까지 찍는다. 즉, 천천히 점수 계산을 하는 팀이 아니라 '압박으로 공을 빼앗고 바로 뛰어가며 득점을 쌓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 팀이다. 스틸 9.3개, 상대 턴오버 유도 15.8개가 이를 뒷받침한다.


다만 이 공격적인 성향이 그대로 실점으로도 번진다. 실점 118.4점(24위)이 말해주듯, 마이애미는 수비에서 매번 안정적인 결과를 보장하지 못한다. 그래서 최근 5경기에서도 147점을 넣는 날이 있는 반면, 133점을 내주며 밀리는 날도 섞였다. 이런 팀에서 현재 가장 불편한 지점은 가드진 공백이다. 타일러 히로를 포함해 벤치골드·외곽 중심 자원이 한꺼번에 결장 표기라면, 공격의 첫 패스 질과 3점 생산이 흔들릴 수 있다. 결국 마이애미는 벤 아데바요를 중심으로 페인트존에서 거의 득점을 확보하고, 압박 수비로 쉬운 득점을 얼마나 건져내느냐가 승부의 기준이 된다.


시카고 불스


시카고는 24승 25패, 동부 9위로 플레이인 경쟁권에 있다. 팀 지표를 보면 '공격은 충분히 만든다'는 결론이 먼저 나온다. 득점 117.8점(8위), 어시스트 29.9개(3위), 속공 득점 18.0점(5위), 페인트존 득점 53.6점(5위)까지, 득점 경로가 한두 가지로 묶이지 않는다. 수비 리바운드 35.2개(1위)도 눈에 띄는데, 리바운드로 끊고 바로 전개하는 장면이 많다는 뜻이다.


문제는 수비다. 실점 119.7점(26위)이라 '막아서 이기는 팀'보다는 '더 넣어야 이기는 팀'에 가깝다. 그래서 원정에서 슈팅이 흔들리면 바로 어렵다. 이번 경기에서 큰 이슈는 부상자다. 주요 로테이션에서 결장 표가 길게 이어지면, 불스는 원정에서 공격 효율을 유지하기 어렵다. 다만 홈에서는 힘이 되는 자원들이 있어, 원정 성적이 좋지 않아도 홈경기에서는 의외의 힘을 낼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즉, 시카고가 살아나는 방법은 1) 속공으로 쉬운 점수를 확보하고, 2) 페인트존을 먼저 건드려 득점 루트를 확보하고, 3) 페인트존 득점(3점 시도 39.5%로 공격 기대값을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마이애미는 압박 수비로 턴오버를 뽑아내면 속공으로 점수를 쉽게 쌓을 수 있고, 시카고는 리바운드 이후 빠른 전개와 패스 생산으로 120점대를 재현할 여지가 있다. 변수는 결장자다. 마이애미는 가드진 공백이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고, 시카고는 로테이션의 뎁스가 얇아지면 3쿼터 이후 체력 구간에서 흔들릴 수 있다. 그래도 두 팀 모두 속공·페인트존 지표가 높아, 경기 템포가 올라가는 순간 총점이 같이 밀릴 가능성이 커 오버 접근이 자연스럽다. 무엇보다 시카고가 무더기 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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