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전반적으로 밀리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다. 박준영, 하윤기, 데릭 릴리엄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추격 흐름을 만들었고 막판 한희원이 3점과 휠스에 버터비터가 들어가며 40-45로 끝낸 KT는 3쿼터 초반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다가 뒤바뀐 정창영, 원원임스의 3점슛에 경성욱의 득점으로 역전까지 만들어졌다가 최승욱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64-64로 끝났다. 4쿼터 초반 윌리엄스의 먼스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가 끝내는 추격을 이뤘하지만 전전 상황이 이어지다 안데이 3점슛을 내주며 위기 상황이 있고 데릭 윌리엄스의 얄리콤 등으로 한찬체로 주체한 상황에서 데릭 윌리엄스가 터너리킬 파울로 퇴장을 당하는 약자가 있었지만 동점을 만든 이후 경기동료 1.4초를 남기고 갑자기 피스브 발눈 히로가 윌리엄스를 시도한 자유투를 얻어냈고 1구로 성공시키며 결국 승리했다. 3점슛에서 8-13으로 밀렸지만 리바운드에서 35-32, 턴오버에서 5-12로 앞서며 승리했다. 데릭 윌리엄스가 3점슛 3개를 3개홀 26득점 8리바운드, 하윤기가 19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DB는 직전 경기였던 한국가스공사와의 일정 경기에서 77-81로 패배하며 연승 흐름이 중단됐다. 전반 초반부터 빠른 패턴 경기 유도하며 우리팀 30-39 후 뒤진채 끝난 DB는 3쿼터 벨컨립이 분전했지만 여전히 수비에서 고전하며 55-68로 뒤진채 끝난 DB는 4쿼터 강상재의 속공과 알바노의 3점 플레이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더미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며 경기종료 3-0분에 11 점자로 뒤져다가 알바노가 3점슛과 골밑 득점, 상대인 나파울 알바노의 3점슛으로 추격해 경기종료 20.9초전 2점차까지 추격했지만 파울작적으로 내준 자유투를 상대가 모두 성공시키며 결국 패했다. 턴오버에서 8-8, 3점슛에서 8-9, 리바운드에서 27-34로 뒤지며 패했다. 알바노가 3점슛 5개 포함 28득점 50리바운드, 정효근이 14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올 시즌 DB홈에서 벌어진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KT가 두번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DB의 승리를 추천한다. DB는 최근 엘렌슨이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알바노의 활약을 바탕으로 잘 버티고 있다. 지난 경기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이번 경기에서 나서는 반발했던 엘렌슨도 체력을 회복하고 경기에 나설 수 있고 알바노가 워낙 압도적인 활약을 해주고 있어 좋은 경기를 기대할 수 있다. 정효근, 강상재도 포워진터의 경기력도 괜찮은 편이다. 반면 KT는 지난 경기에서 比고적 집중이 잘 됐지만 루키가도 갱상위 게임체인지 역할을 해주며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여전히 공격선락력에 떨어지는 약점이 있다. 지난 경기처럼 3점슛이 매우 절실한 경기가 될 것 같고 나쁘지 않는 DB가 기획이 있지만 그래도 알바노, 엘렌슨이라는 안정적인 득점루트를 가지고 있고 수비와 해결능력에서도 좀더 우위를 보인다. DB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