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

뉴욕 닉스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123-112 승리를 거두며 2연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제일런 브런슨이 34득점 8어시스트로 백코트를 진두지휘했고, 칼 앤서니 타운스와 OG 아누노비도 각각 23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4쿼터에서 21-0의 런을 만들어내며 역전승을 거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홈에서는 28승14패로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며, 베스트5의 에너지와 조직력, 수비 집중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디트로이트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뉴욕 닉스에 112-123으로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커닝햄과 해리스가 각각 21득점, 25득점을 기록했지만, 승부처였던 4쿼터 초반 5분간 무득점에 그치며 경기 흐름을 내줬습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지만 턴오버 관리에 실패하며 경기 주도권을 잃었습니다. 수비에서 돌파에 쉽게 실점을 허용하고, 전환 수비가 무너지면서 실점이 많아졌습니다. 원정에서는 시즌 22승20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뉴욕 닉스는 홈에서 강한 모습과 베테랑 중심의 조직력이 조화를 이루며 플레이오프 초반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일런 브런슨이 중심을 잡아주며 공수 밸런스를 이끌고 있고, 수비 집중력 또한 4쿼터에서 강하게 드러났습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젊은 선수들의 경험 부족과 수비 조직력의 문제점이 드러나며 고전했지만, 커닝햄과 해리스를 중심으로 잠재력을 보여줬습니다. 2차전에서는 보다 신중한 운영이 예상되나, 플레이오프 흐름과 경험 면에서 뉴욕 닉스가 한발 앞선 전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