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0일 K리그1 전북현대 대구FC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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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04월 20일 K리그1 전북현대 대구FC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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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콤파뇨, 전진우, 김진규가 전방을 구성하며 넓은 전개와 패스 중심의 점유율 축구를 전개한다. 콤파뇨는 문전 앞 결정력은 뛰어나지만, 최근 수비 집중 견제에 고립되는 장면이 잦고, 전진우와 김진규도 전개 흐름에 들쑥날쑥한 기복이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측면 전개는 안정적이나, 상대가 라인을 내리고 버티는 구조에는 득점 기회 창출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다. 중원 압박은 강하지만, 경기 후반 들어 템포가 떨어지면서 전방 압박이 느슨해지는 흐름도 나타난다.



대구는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정치인-세징야-라마스 쓰리톱이 전방을 구성한다. 세징야는 탈압박과 패스 타이밍 조절에서 큰 강점을 갖고 있으며, 라마스는 중거리와 공간 창출이 뛰어난 자원이다. 정치인은 전방에서의 연계 플레이에 능하며 제공권도 보유하고 있다. 가장 큰 변수는 박창현 감독 사퇴 이후 서동원 감독 대행 체제로 전환되었으며, 전술보다는 선수단의 결속력과 정신적 집중력 상승이 주된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불안 요소는 여전히 전개 템포가 느리고 수비 뒷공간 커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전북은 점유율과 전방 압박은 유지되나, 마무리 단계에서 일관된 전개가 부족한 상황이다. 대구는 감독 교체 이후 선수단 결속력이 상승하며 경기력에서 새로운 에너지가 형성될 수 있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완벽한 우위가 나타나기 어려운 구조로,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무승부로 흘러갈 가능성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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