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KBL 부산KCC 안양정관장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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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KBL 부산KCC 안양정관장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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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 롱과 장재석이 골밑을 장악하고 허웅, 김동현의 3점슛이 이어지며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에도 고비마다 허웅과 김동현의 3점슛이 터지며 53-39로 앞선 채 끝낸 KCC는 3쿼터 초반 장재석의 득점과 에르난데스의 3점 플레이등으로 점수차를 유지하다 후반 추격을 허용하며 65-58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잇달아 3점슛을 허용하며 턱밑까지 추격을 당했고 그래도 허훈의 활약을 바탕으로 근소한 우위를 지켜냈고 경기막판 잇달아 3점슛을 허용했지만 숀 롱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지켜내며 결국 승리했다. 3점슛에서 10-10, 리바운드에서 39-44, 턴오버에서 9-10으로 팽팽했지만 승부처 집중력에서 앞서며 승리했다. 허웅이 3점슛 3개포함 19득점 8리바운드, 허훈이 3점슛 3개포함 15득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는등 6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69-89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오브라이언트가 복귀한 가운데 전반 초반 김영현과 변준형의 연속 3점슛으로 두자릿수 점수차 리드를 잡았다가 추격흐름을 내줬고 이후 끌려가다 추격하며 44-45로 뒤진채 끝낸 정관장은 3쿼터 힉스를 막는데 고전했지만 박지훈이 13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추격해 65-69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윌리엄스에게 잇달아 3점슛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점수차가 더 벌어지며 결국 20점차 대패를 당했다. 3점슛에서 7-7, 턴오버에서 13-12로 맞섰지만 리바운드에서 22-31로 뒤진게 컸다. 박지훈이 3점슛 3개포함 22득점 5어시스트, 김경원이 13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정관장이 두번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KCC의 승리를 추천한다. KCC는 송교창과 최준용, 이호현의 부상이탈로 인해 고전하다 최근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숀롱과 장재석이 골밑을 잘 지켜주고 있고 허웅과 허훈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거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최준용이 복귀할 예정인데 최준용이 복귀하면 공격과 수비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면 정관장은 지난 KT전에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는데 빡빡한 일정에 체력적인 어려움도 보이고 있다. 오브라이언트가 한 경기 결장 이후 바로 복귀했지만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었다. 여전히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2위를 질주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공격에서는 기복이 있다. KCC가 지난 두번의 맞대결에서 정관장의 수비에 고전했지만 최준용까지 복귀하면 제공권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할 수 있고 허훈이 합류하며 가드진이 좋아져 정관장의 강한 압박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KCC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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