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KBL 부산KCC 원주DB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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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12월 31일 KBL 부산KCC 원주DB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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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직전 경기였던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78-84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초반 끌려가다 허훈의 3점 플레이와 3점슛 등으로 동점을 만들었다가 연속 8실점하며 43-51로 뒤진 채 끝냈다.

KCC는 3쿼터 손 롱의 활약으로 접전 상황을 이어 가다 쿼터 후반 윤기찬의 3점슛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63-60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경기 종료 2분여 전 이승현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3점 차로 벌어졌고 이후 서명진에게 다시 3점슛을 내주며 결국 패했다.

리바운드에서 41-31, 3점슛에서는 9-9였지만 속공에서 4-11, 턴오버에서 16-11로 뒤지며 패배했다.

손 롱이 21득점 12리바운드, 허훈이 3점슛 4개 포함 20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DB는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81-67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초반 상대를 압도하며 23점 차까지 달아났다가 2-19런을 허용하며 38-32로 끝냈다.

DB는 3쿼터에도 야투 성공률이 떨어지며 추격 흐름을 내줘 막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무스타파의 3점 플레이로 다시 리드를 잡으며 55-53으로 끝냈다.

4쿼터 알바노, 박인웅의 3점슛으로 달아났고 정효근의 연속 8득점까지 나오며 결국 승리했다.

리바운드에서 36-42로 뒤졌지만 턴오버에서 8-11, 3점슛에서 13-9로 앞서며 승리했다.

알바노가 14득점 8어시스트, 무스타파가 12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KCC가 두 번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DB의 승리를 추천한다.

DB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앨런슨이 시즌 초반에 비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최악의 부진에서는 벗어났고 정효근이 좋아지며 공격이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알바노가 팀의 에이스로서 승부처에서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

반면 KCC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허웅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인데 백업 선수들의 활약이 좋기는 하지만 한계는 분명하다.

송교창은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고 장재석은 지난 경기에서 복귀했지만 아직 컨디션이 완전히 좋지 않아 지난 경기에서도 16분여를 뛰었는데 리바운드 2개에 무득점에 그치는 등 아직은 좋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DB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알바노를 중심으로 비교적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

DB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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