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KBO 삼성라이온즈 LG트윈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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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KBO 삼성라이온즈 LG트윈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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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섭(1승 1패 5.40)이 선발 복귀전에 나선다. 29일 키움 원정에서 1.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양창섭은 원태인의 부상으로 선발 찬스를 잡은 상황. 그러나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워낙 좋지 않은 투수라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인지라 4월 16일 LG 원정의 3이닝 1실점은 잊는게 좋아 보인다. 이승현은 8회까지 노히트 노런. 그러나 9회초 신민재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모든게 다 날아갔다. 최종적으론 8.1이닝 1안타 1실점. 이후 김태훈이 무실점으로 버텨주면서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 그리고 승리조의 소모도 아꼈다. 송승기와 L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이재현의 홈런 포함 4점. 홈에서 11안타 4 사사구로 4점이란건 솔직히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 맞다. 그래도 이재현이 하위 타선의 뇌관 역할을 해주고 있는게 어디냐 싶다. 



요니 치리노스(7승 4패 3.49)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9일 KIA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치리노스는 6월 들어서 크게 투구가 흔들리는 중. 특히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편인데 5월 31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건 일종의 바로 미터가 될수 있다. 송승기는 5.2이닝 7안타 2실점. 이재현에게 맞은 홈런이 꽤나 아팠다. 최근의 흐름은 분명 힘에 부치는 느낌이 있는 편. 이후 불펜이 2.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건 치명적이었다. 이지강은 이제 믿기 힘든 투수가 되어가고 있다. 이승현에게 8회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막혀 있다가 9회초 신민재의 솔로 홈런으로 간신히 노히트노런을 깼다. 이후 2사 1,2루까진 만들었지만 거기까지. 최근 이 팀의 경기력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레벨이다.



전날 경기는 이승현의 깜짝투와 LG의 부진이 시너지가 터지면서 엄청난 결과가 나와버렸다. 이번 경기는 조금 다르게 흘러갈듯. 홈에서의 양창섭은 솔직히 기대를 하면 안되는 타입인 반면 치리노스는 최근 홈보다 원정 투구가 좋은 타입이다. 물론 LG 타선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승리조는 믿어볼만 하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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