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V리그 GS칼텍스 현대건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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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V리그 GS칼텍스 현대건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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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직전 경기였던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8-30, 19-25, 22-25)으로 패했다. 1세트를 듀스 접전끝에 내준 이후 권민정을 향한  적타 서브에 흔들렸고 실바가 막히며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결국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리시브 효율에서 6% 정도 우위를 보였지만 블로킹에서 8-8, 범실에서 17-17, 서브에서 3-4, 공격성공률에서 4% 정도 뒤지며 패했다. 유서연이 17점, 실바가 1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였던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21-25, 25-18, 25-20)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정지윤이 다시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한세트씩 주고 받은 이후 높이에서 우위를 보이며 내리 두세트를 따내며 결국 승리했다. 범실에서 22-16으로 뒤졌지만 블로킹에서 15-6, 서브에서 7-1, 공격성공률에서 5%, 리시브 효율에서 22% 정도 우위를 보이며 승리했다. 카리가 22점, 양효진이 19점을 올리는등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승리했다.



올시즌 현대건설에서 벌어진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1승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현대건설의 승리를 추천한다. 현대건설은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지윤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고 카리가 무릎이 좋지 않아 관리를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예림이 대신 선발로 나서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카리도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김희진의 득점이 늘어나며 확실히 팀 경기력이 좋아졌다. 반면 GS칼텍스는 승과패를 반복하고 있는데 레이나, 안혜진의 빈자리가 크다. 레이나가 일본에서 치료를 받고 훈련에 합류한 상황이라 출전할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까지 경기감각도 완전치 않고 몸상태도 좋지 않아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는 쉽지 않다. 실바에 대한 의존도가 큰 상황에서 현대건설은 높이가 좋은 팀이라 실바에 대한 견제가 심해질 경우 실바는 지난 경기처럼 부진한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GS칼텍스는 지난 경기에서 실바가 부진하다 보니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한계를 드러냈다.

현대건설의 최근 경기력이 좋고 공격의 다양성에서도 우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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