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V리그 대한항공 한국전력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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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V리그 대한항공 한국전력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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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직전 경기였던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9-27, 27-25, 25-23)으로 승리했다. 2세트까지는 듀스였고 3세트도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범실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며 결국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공격성공률에서 3% 정도 뒤졌지만 블로킹에서 5-4, 서브에서 4-2, 리시브 효율에서 5% 정도 우위를 보였고 특히 범실에서 14-23으로 앞선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러셀이 18점, 정지석이 14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였던 KB손해보험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23)으로 승리했다. 2세트까지 접전끝에 베논의 활약으로 세트를 따낸 이후 3세트 플러커다 다시 베논의 서브에이스와 김정호의 블로킹, 상대의 서브 범실이 이어지며 결국 4연승 승리를 거뒀다. 공격성공률에서 5% 정도 뒤졌지만 리시브 효율에서 23%, 블로킹에서 9-4, 서브에서 4-1, 범실에서 16-25로 앞서며 승리했다. 베논이 20점, 김정호가 14점을 올리며 팀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두 번 모두 승리하며 한세트만 내준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대한항공의 승리를 추천한다. 대한항공은 OK저축은행에 패하며 10연승 행진이 중단됐었지만 직전 현대캐피탈전에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바로 분위기를 바꿨다. 특히 올 시즌 홈에서는 7전 전승을 거두며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데 공수밸런스가 모두 좋은 모습이다. 거기에 선수충도 두터워 한두선수가 부진해도 대체할 자원들이 충분히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최근 경기력이 괜찮은 편이기는 하지만 베논에 대한 의존도가 큰 편이다. 대한항공이 목적타 서브를 통해 상대 공격을 한쪽으로 강제하고 블로킹으로 막는 전술을 잘 쓰는 팀인데 한국전력이 베논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이겨내기는 쉽지 않다. 김정호나 서재덕 쪽에서 지원이 나오기에 대한항공의 벽이 너무 높다. 대한항공의 무난한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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