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는 직전 경기였던 하나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69-66으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공격이 잘 풀리며 45-37로 앞선채 끝낸 BNK는 3쿼터 안혜지의 3점슛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지며 63-52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추격흐름을 내줬다가 김소니아의 중거리슛으로 흐름을 끊고 잘 버티내며 결국 승리했다. 3점슛에서 8-4, 리바운드에서 44-42, 턴오버에서 6-7로 앞서며 승리했다. 안혜지가 3점슛 6개 포함 24득점 5어시스트, 김소니아가 2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47-44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김단비와 이명만이 분전했지만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19-26으로 뒤진채 끝난 우리은행은 3쿼터 변허정과 이명관의 득점에 김단비의 연속 7득점 올리며 근소한 리드를 잡으며 39-36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수비가 잘되며 근소한 우위를 지켜나갔고 경기종료 7초전 이다연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결국 승리했다. 리바운드에서 38-52로 뒤졌지만 3점슛에서 4-2, 턴오버에서 4-12로 앞서며 승리했다. 김단비가 22득점 8리바운드, 이명관이 3점슛 3개 포함 1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로 이끌었다.

울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BNK가 원정에서 54-45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BNK의 승리를 추천한다. BNK는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그래도 6승3패를 거두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4전 전승을 거두며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이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BNK는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을 비롯해 우리은행과 경기를 치르며 우리은행전에서 경기를 어떻게 치러야 하는지 방법을 아는 팀이다. 김소니아가 코뼈부상으로 보호대를 차고 경기에 나서지만 경기력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우리은행이 김단비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3연승을 거두고 있지만 박혜진을 비롯해 BNK의 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BNK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