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KBL 창원LG 수원KT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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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12월 7일 KBL 창원LG 수원KT 스포츠무료중계

☆올림픽☆관리자 0 90

LG는 전날 벌어졌던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90-60으로 승리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40-34로 앞선 채 끝낸 LG는 3쿼터 타마요가 맹활약을 펼치고 윤원상, 유기상의 3점슛에 최강민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리며 64-44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제공권을 장악한 가운데 마레이의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더 벌려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3점슛에서 13-7, 리바운드에서 38-28로 앞서며 승리했다.

타마요가 3점슛 3개 포함 24득점 15리바운드, 윤원상이 13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T는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1-96으로 패했다.

김선형이 다시 결장하고 하윤기가 경기 전 워밍업 도중 담이 오며 결장한 가운데 전반부터 수비가 흔들리며 3점슛을 많이 허용해 일방적으로 밀리며 34-52로 뒤진 채 끝난 KT는 3쿼터에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끌려가 62-77로 뒤진 채 끝났다.

4쿼터 초반 추격 흐름을 만들었다가 이근휘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흐름이 끊겼고 다시 점수차가 벌어지며 결국 완패를 당했다.

속공에서 5-1로 앞섰지만 턴오버에서 14-10, 3점슛에서 7-16, 리바운드에서 30-40으로 뒤지며 완패를 당했다.

박준영이 17득점 6리바운드, 윌리엄스가 1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LG가 모두 10점 차 이상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는 전날 경기를 치른 이후 백투백 일정이지만 전날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줄여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아 보인다.

거기에 양홍석, 윤원상이 군에서 제대하며 가용 자원이 풍부해져 지난 시즌처럼 로테이션 범위를 넓게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 됐다.

반면 KT는 여전히 김선형이 결장하며 공격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경기 전 몸을 풀다 담 증세가 오며 결장했던 하윤기가 복귀하면 좀 더 나아질 수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공격이 빡빡한 상황이라 LG의 강력한 수비를 이겨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경기에서 강성욱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가능성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경기의 승패를 바꿀 만한 변수가 되지는 못할 것이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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