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WKBL 삼성생명 우리은행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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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WKBL 삼성생명 우리은행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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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전날 벌어진 BNK와의 홈 경기에서 65-62로 승리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며 30-31로 뒤진 채 끝낸 삼성생명은 3쿼터 초반 점수 차가 벌어졌다가 주전들이 들어와 윤예빈이 경기를 잘 이끌고 조수아와 이해란의 득점으로 추격해 접전 상황을 이어가며 45-46으로 뒤진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이해란의 연속 7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경기 막판 배혜윤의 결정적인 득점이 이어지며 결국 승리했다.

3점슛에서는 4-4였지만 리바운드에서 39-34, 턴오버에서 9-10으로 앞서며 승리했다.

이해란은 31득점 12리바운드, 윤예빈은 1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하나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62-71로 패하며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김단비의 활약에 변하정, 이명관의 3점슛이 터지며 분전했지만 접전 끝에 28-30으로 뒤진 채 끝났고, 3쿼터 이명관이 14득점을 올리며 주도권을 잡았고 강계리와 이민지의 3점슛이 터지며 50-43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사키에게 잇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접전 상황을 허용했고 변하정의 3점슛으로 버텼지만 박소희에게 잇달아 3점슛을 내준 뒤 점수 차가 벌어졌고, 이후 정현에게도 3점슛을 내줬으며 이민지의 3점슛이 있었지만 다시 김정은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3점슛에서는 12-9로 앞섰지만 리바운드에서 41-46, 턴오버에서 10-6으로 뒤지며 무릎을 꿇었다.

이명관은 3점슛 5개 포함 19득점 6리바운드, 김단비는 14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삼성생명이 원정에서 63-44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삼성생명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생명은 전날 경기를 치렀고 백투백 일정이라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주연이 부상으로 결장해 가드진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윤예빈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조수아의 활약도 안정적이다.

강유림과 이해란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가고 있고 답답한 흐름에서는 배혜윤이 경기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부상으로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가와무라 미유키도 언제든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반면 우리은행은 지난 경기에서 3점슛이 12개나 터졌지만 제공권에서 밀리며 하나은행에게 패해 3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공격도 답답하고 수비에서 높이의 약점이 이어지고 있다.

한엄지가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하며 김단비, 이명관에게 수비 부담까지 가중되어 답답한 경기 흐름이 연출되고 있다.

체력적인 면에서 우위를 보일 수 있지만 올 시즌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을 고려하면 체력적인 우위만으로 경기를 주도하기는 어렵다.

삼성생명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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