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FC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최전방 모따가 제공권과 포스트플레이로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합니다. 야고는 활동량과 측면 돌파 능력을 펼치며, 마테우스는 2선에서 유연한 연계와 중거리 슛이 강점입니다. 유병훈 감독은 상대팀에 따라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며, 특히 모따를 활용한 대전의 불안한 수비 라인을 공략하는 전략이 주목받습니다.

대전 하나 씨티즌

3-5-2 포메이션으로 주민규가 박스 내에서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현오는 세컨볼 장악과 연계 플레이를 자랑하며, 켈빈은 박스 외곽에서 활동성 있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그러나 핵심 수비수들의 이탈로 수비 조직력에 취약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안톤 부재로 중심축이 불안정해지면서 모따를 막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전술 변화에 소극적이며, 유연성과 대응력이 부족하게 지적됩니다.

종합

대전은 중반부로 들어오며 전술적인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안양은 유병훈 감독의 전략과 모따 중심의 공격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따가 박스 내에서 주도권을 잡으면 대전 수비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를 고려하면 안양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