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MLB 뉴욕양키스 휴스턴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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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MLB 뉴욕양키스 휴스턴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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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힐은 포심(평균 156km)과 슬라이더를 주축으로 하며, 초반에는 강하게 밀어붙이지만 이닝이 길어질수록 제구가 높게 몰리는 경향이 있다. 특히 볼카운트 불리한 상황에서 직구 의존도가 높아 장타 허용 위험이 커진다. 타선은 상위 타순의 장타력은 여전하지만, 최근 득점권에서 배트 컨트롤이 흔들리며 잔루가 누적되는 흐름이 나타난다. 불펜은 구위는 나쁘지 않지만, 연투 시 피안타율이 급격히 올라 후반 승부에서 불안 요소가 있다. 수비는 내야 핸들링과 송구 정확도는 준수하나, 외야 커버 범위가 다소 제한적이다.



프람버 발데스는 싱커(평균 152km)와 커브를 중심으로 땅볼 유도 능력이 탁월하며, 장타 억제력이 리그 최상위권이다. 상대 타선을 빠르게 분석해 초반부터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고, 낮은 존 공략으로 타이밍을 빼앗는다. 타선은 중·장거리 타격 조합이 안정적이며, 최근 경기에서는 하위타순까지 출루율이 상승해 득점 루트가 다양하다. 불펜은 좌·우 투수 밸런스가 좋아 상황별 맞춤 대응이 가능하고, 마운드 교체 타이밍도 과감하다. 수비는 내야의 더블 플레이 완성도와 외야 송구 정확도가 돋보인다.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스타일과 타선 응집력이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 힐은 초반 강속구로 압박하지만, 볼배합의 단조로움과 제구 높낮이 편차가 약점이 될 수 있다. 반면 발데스는 낮은 존 승부와 땅볼 유도로 실점을 최소화하며, 경기 운영 능력에서 한 수 위다. 휴스턴 타선은 상·하위 타순이 모두 살아나 다양한 득점 패턴을 보여줄 수 있고, 불펜의 안정감도 상대보다 앞선다. 결국 초중반에 흐름을 잡는 순간, 휴스턴이 원정에서 주도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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