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MLB 클리블랜드 마이애미 스포츠무료중계

픽스터의 자신만만 경기 미리보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vs 마이애미 말린스
“홈 강세 좌완과 RISP 압박, 반등 없는 원정 타선 — 무게추는 클리블랜드!”
일시: 2025년 8월 13일 07:40 (한국시간)
선발 매치업: 로건 앨런(클리블랜드, 7승 9패, ERA 3.96) vs 제이슨 정크(마이애미, 6승 2패, ERA 3.97)
마운드의 전쟁: 홈 버프 좌완 vs 원정에서 거친 피칭
로건 앨런(클리블랜드)
직전 등판(메츠 원정) 5이닝 2실점으로 내용은 나쁘지 않았으나, 7월의 호조가 꺾인 건 아쉬움. 그래도 홈에선 안정감이 뚜렷한 타입이라 이번에도 “5~6이닝 2~3실점 관리형” 기대치가 유효하다.
키 포인트: 좌타 상대로 바깥(우타 몸쪽) 변화구 높낮이 관리와 초구 스트라이크. 마이애미가 좌완 공략도가 낮은 흐름이라 카운트 주도권만 잡으면 약한 타구 유도가 가능하다.
제이슨 정크(마이애미)
최근 폼 저하가 뚜렷. 휴스턴전 5이닝 3실점 승리는 ‘내용 대비 결과’에 가까웠다. 원정 변수까지 감안하면 5이닝 3실점 안팎이 현실적인 기대치.
키 포인트: 초반 제구 흔들림 방지. 볼넷이 늘면 클리블랜드의 출루→주루 압박→짧은 적시타 루트에 말릴 수 있다.
타선의 불꽃: 장타는 나오지만 연결이 끊기는 클리블랜드 vs 원정 저조의 마이애미
클리블랜드
직전 경기 득점권 10타수 1안타가 패인. 웨스트버그의 멀티포처럼 장타는 나오지만 연결이 끊긴다. 이번엔 “볼넷+맞혀 가는 콘택트”로 한 점부터 가져오는 운영이 필요.
공략 포인트: 정크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 벨트존 실투 강타, 낮은 변화구 유인은 과감히 스킵.
마이애미
원정 낮 경기 침묵이 도드라졌고, 전날 1득점. 야간이라는 외적 조건 개선을 감안해도 좌완 상대 효율 저하가 핵심 약점.
공략 포인트: 앨런의 초구 스트라이크 성향을 역이용해 빠른 카운트에서 직구를 선택적 강공, 불리 카운트 진입은 금물.
불펜·수비·운영 디테일
클리블랜드
불펜이 5이닝 1실점으로 ‘잇몸 야구’ 유지. 단, 마무리 롤은 그날 컨디션 기준 가변 운용이 바람직하다.
수비는 기본기 탄탄해 약한 타구 유도형 선발과 궁합이 좋다.
마이애미
불펜이 4이닝 6실점으로 붕괴. 접전 후반 기대값이 낮아 선발이 길게 끌고 가야 한다.
벤치 플랜과 인매치 포인트
클리블랜드
초반: 정크의 초구 존·높낮이 체크 → 유리 카운트에서 직구·벨트존 집중 공략.
중반: 1사 3루·무사 2루는 희생플라이·강한 땅볼로 확실한 한 점부터. 선취 리드 시 조기 매치업 불펜으로 변수 차단.
마이애미
초반: 앨런 상대 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 누적, 볼넷 기반 RISP 창출.
중반: 좌/우 대타 매칭으로 한 방 각 만들기. 주루로 내야를 흔들어 병살 리스크 축소.
경기 흐름 시나리오
초반(1~3회): 앨런이 카운트 선점으로 약한 타구 유도, 클리블랜드가 분할 득점으로 먼저 앞서는 그림.
중반(4~6회): 정크의 제구 변동성이 노출되면 추가 실점 구간. 마이애미는 출루는 하되 좌완 상대 연결 부족으로 효율 저하.
후반(7~9회): 클리블랜드가 매치업 불펜으로 리드 관리. 마이애미는 대타·대주자 카드로 변수를 노려도 불펜 약세가 발목을 잡기 쉬움.
리스크·변수 체크
앨런이 초반 커맨드 흔들림을 보이면 마이애미가 선취점을 잡을 수 있다.
정크가 초구 스트라이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면 클리블랜드의 장타 루트가 지연될 수 있다.
단일 수비 실책·연속 볼넷은 즉시 빅이닝 확대 리스크.
픽스터의 자신만만 예측
클리블랜드 승, 핸디캡 승(기준 라인은 당일 확인), 언더 Lean.
근거: 1) 홈 강세 좌완 선발과 마이애미의 좌완 상대 약점, 2) 마이애미 불펜 변동성, 3) 클리블랜드 불펜의 가동 여력. 예상 흐름: 클리블랜드가 초·중반 선취·추가 득점으로 주도하고, 후반 불펜으로 잠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