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MLB 캔자스시티 워싱턴 스포츠무료중계

픽스터의 자신만만 경기 미리보기: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워싱턴 내셔널스
“와카의 안정감 + 불펜 회복 신호, 좌완 공략의 답은 ‘파커의 제구’가 쥐고 있다!”
일시: 2025년 8월 13일 08:40 (한국시간)
선발 매치업: 마이클 와카(캔자스시티, 6승 9패, ERA 3.36) vs 미첼 파커(워싱턴, 7승 12패, ERA 5.43)
마운드의 전쟁: 관리의 와카 vs 하락세의 파커
마이클 와카(캔자스시티)
직전 보스턴 원정 6이닝 2실점 승. 최근 구위·제구 밸런스가 가장 안정적이며, 홈에선 6이닝 2실점 내외의 관리형 플랜이 재현 가능하다.
체인지업/커터 조합으로 타자 타이밍을 뺏고 장타 각도를 낮춘다. 초구 스트라이크로 주도권만 잡으면 위기 관리가 수월하다.
미첼 파커(워싱턴)
직전 5이닝 4실점 패. 7월 이후 원정 내용까지 흔들리며 볼넷·높은 실투가 동반되는 구간이 잦다.
좌완 특성상 하단 유인으로 땅볼을 설계해야 하지만, 카운트가 밀리면 벨트존 실투가 장타로 직결되는 패턴이 반복 중이다.
타선의 불꽃: 중심이 깬 KC vs RISP 효율 붕괴의 WAS
캔자스시티
전날 2발의 홈런 포함 7득점으로 시리즈 초반 주도권 장악. 중심 타선이 확실히 제몫을 하며 실투 응징력이 살아났다.
변수는 ‘좌완 상성’이지만, 파커의 최근 제구 하락을 고려하면 초구 관찰→유리 카운트 장타 스윙 루트만 지켜도 생산성은 담보된다.
워싱턴
전날 좌완만 상대로 2점포 2방으로 4득점. 그러나 우완 전환 이후 8타수 무안타로 급정지했다.
와카 상대 공략 키는 초반 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를 누적시키는 것. 카운트가 불리해지면 체인지업에 배럴이 잠겨 이닝이 짧게 닫힌다.
수비·불펜·운영 디테일
캔자스시티
불펜 5이닝 2실점. 승리조 컨디션 회복 신호가 보인다. 선취 리드 시 7회 이전 조기 매치업 투입으로 잠그는 운영이 효과적.
수비는 중계 연결이 깔끔해 추가 진루 억제에 유리하다.
워싱턴
불펜 3이닝 3실점으로 변동성 재발. 레버리지 이닝의 볼넷 관리 실패가 빅이닝 트리거다.
접전 후반에서 추가 실점을 허용하는 빈도가 높아 선발이 길게 끌지 못하면 어려운 흐름.
벤치 플랜과 인매치 포인트
캔자스시티
초반: 파커의 초구 존·높낮이 점검 → 1-0, 2-1 유리 카운트에서 벨트존 강공. 낮은 유인구는 과감히 스킵.
중반: 1사 3루·무사 2루는 희생플라이·강한 땅볼로 확실한 한 점부터. 선취 후 조기 불펜 가동으로 변수 차단.
워싱턴
초반: 와카의 체인지업 타이밍에 말리지 않도록 반대 방향 콘택트로 카운트 연장. 출루→주루 압박으로 RISP 창출이 필수.
중반: 좌/우 대타 매칭 강화로 한 방 각 만들기. 첫 타자 볼넷 금지 원칙을 불펜까지 일관되게 적용.
경기 흐름 시나리오
초반(1~3회): 와카가 템포를 주도, 캔자스시티가 분할 득점으로 선취 접근. 워싱턴은 파울로 버티며 불펜전을 유도할 명분을 쌓는다.
중반(4~6회): 파커의 불리 카운트 증가 시 KC 중심 라인이 장타·적시타로 격차 확대. 워싱턴은 출루는 하되 연결 부재로 효율 저하.
후반(7~9회): KC 승리조가 매치업 운용으로 리드를 잠금. 워싱턴은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이 급감.
리스크·변수 체크
파커가 초반부터 코너워크를 유지하면 KC의 좌완 상성 약점이 드러나 득점이 지연될 수 있다.
와카가 단일 이닝에 연속 장타를 허용하면 흐름이 바뀔 수 있다.
단일 수비 실책·연속 볼넷은 즉시 빅이닝으로 확대될 리스크.
픽스터의 자신만만 예측
캔자스시티 승(핸디캡 lean), 언더 Lean.
근거: 1) 선발 매치업의 안정감 격차(와카 우위), 2) KC 중심 타선의 실투 응징력 회복, 3) 워싱턴 불펜 변동성 재발. 예상 흐름: 캔자스시티가 초·중반 리드를 만들고, 후반 승리조로 잠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