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V리그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스포츠중계

홈 > 경기분석실 > 경기분석
경기분석

2월 13일 V리그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스포츠중계

☆올림픽☆관리자 0 32


현대건설이 6라운드 들어 2승 1패를 기록중이다. 연승은 아니지만 연패도 안 당하고 있다. 카리가 지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무려 36점을 올린 게 컸다. 44.6%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했고, 블로킹도 2개를 기록했다. 2세의 싸움이 걸린 일전에서 18점에 무려 레벨을 앞도했다. 물론 계속 이런 경기를 하긴 어렵겠지만 어쨌든 외국인 교체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현대건설로선 반가운 일이다.


지난 분석에서도 언급했지만 세터 김다인이 좋아지는 모습이 있으나 체력적으로 계속 힘들어하고 있다. 지난 경기 1, 2세트는 좋지 않았고, 3, 4세트에서는 아주 좋았다. 백업이 수연이 잠깐 들어가서는 괜찮기 때문에 강성형 감독이 교체는 한 번씩 해주고 있다.


양효진이 꾸준한 가운데 김희진과 나현수는 어느 정도 자기 몫을 했다. 김희진이 최근 들어 부진하다 반등한 것은 특히 의미가 있다. 현대 미들블로커진은 시즌 전 예상보다 좋은 모습이다. 특히 양효진의 억제 얘기가 나오던 시즌임에도 지배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다인이 위기 상황에서 양효진에게 올리는 것도 이해가 된다.


정지윤이 없는 가운데 계속 선발 출전하는 이예림이 그래도 평타는 친다. 지난 경기로 공격성공률은 27.3%로 낮았으나 리시브 효율은 무려 50%를 기록했다. FA로 간 고예림보다 훨씬 수비 기여가 크고, 대각선 위치의 자원도 안정적이다.




지난 분석에서 짚었던 도로공사의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다. 1위를 자신하기 힘들 정도다. 역시나 광주 원정은 힘들었고 패배폭은 컸다. 페퍼저축은행에게 1-3으로 지면서 시즌 중 1점도 못 챙겼다. 1세트를 듀스 끝에 따내긴 했으나 연달아 3세트를 내주고 역전패했다.


모마가 평소보다는 좀 좋지 않았다. 광주 원정에 가는 팀들이 항상 흔들리긴 하지만 이날 공격효율이 20%도 되지 않았다. 독점도 18점 밖에 되지 않았다. 4라운드까지의 견고한 모습이 최근 들어 자주 흔들리고 있다. 2세트 도중 강수희가 허리 통증으로 빠진 것도 뼈아팠다. 지난 번에도 한 차례 결장했는데 결국 끝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아무래도 이번 경기 역시 출전이 힘들 듯하다.


강소휘·타나차의 '강타' 콤비가 강점인 도로공사로선 아쉬운 대목. 김세인이란 좋은 대체 자원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높은 강습효율이 떨어진다. 지난 경기에도 공격성공률 11.1%에 머물렀다. 세터 이원중도 최근 3경기 연속 흔들리고 있다. 지난 경기는 김다인과 거의 7분 체력 시간이 비슷했다. 이게 좀 더 심각한 상황이다. 앞선 분석에서 짚었지만 미들블로커진의 시즌 초반보다는 좋지 않다. 리베로 문정원이 큰 전력이다.


도로공사의 높아진 전력이 현대건설과 어느 정도는 맞설 것이다. 1-3 또는 2-3 정도를 예상한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