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NBA 피닉스 LA레이커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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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2월 27일 NBA 피닉스 LA레이커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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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는 현재 팀의 공격과 수비를 지탱하는 핵심 자원들이 대거 이탈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가장 뼈아픈 타격은 단연코 팀의 제1옵션이자 대체 불가능한 에이스인 데빈 부커의 결장입니다. 오른쪽 고관절 염좌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데빈 부커의 공백은 피닉스 선즈의 하프코트 오펜스 조립 능력을 완전히 마비시켰습니다. 데빈 부커는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이겨내고 스스로 슛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 완벽한 기회를 제공하는 그래비티(수비수를 끌어당기는 힘)를 지닌 선수입니다. 그의 결장으로 인해 피닉스 선즈는 공격의 구심점을 잃고 표류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외곽 수비의 핵심이자 코트 위에서 거친 몸싸움과 궂은일을 도맡아 하던 딜런 브룩스마저 왼손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으로 장기 이탈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딜런 브룩스의 결장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날카로운 백코트 공격수들을 제어할 1선 수비벽이 허물어졌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가드진의 뎁스를 더해주던 조던 굿윈은 종아리 부상으로, 포워드 라인에서 에너지를 불어넣던 헤이우드 하이스미스는 무릎 부상 관리 차원에서 결장이 확정되었습니다. 여기에 벤치 득점을 책임져야 할 콜 앤서니마저 개인 사유로 팀을 이탈하면서 피닉스 선즈의 로스터는 그야말로 초토화된 상태입니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최근 팀을 괴롭히던 부상 악령에서 서서히 벗어나며 완전체 전력에 가까워지고 있는 매우 긍정적인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전력 강화 포인트는 백업 빅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잭슨 헤이즈의 복귀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아쉽게 결장했던 잭슨 헤이즈는 지속적인 재활과 관리를 통해 오늘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 출전 확률이 매우 높은 상태(출전 유력)로 공식 분류되었습니다. 그의 복귀는 주전 센터인 디안드레 에이튼의 체력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고,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두 번째 유닛이 가동될 때 골밑 수비의 높이와 리바운드 장악력을 한층 강화하는 핵심 기제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벤치 에이스이자 포워드 라인의 득점원인 루이 하치무라의 출전 여부도 승패를 가를 중요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가벼운 질병으로 인해 직전 경기에 결장했던 루이 하치무라는 현재 출전 불투명 상태로 분류되어 있으나, 신체적인 구조적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 당일 컨디션 회복 여부에 따라 코트에 나설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만약 루이 하치무라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세컨드 유닛 구간에서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압도적인 득점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3쿼터 중후반부터 4쿼터에 이르는 벤치 대결 및 체력전 승부처에서 뎁스가 얇은 피닉스 선즈는 급격한 공수 밸런스 붕괴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경기 초반 1, 2쿼터에 피닉스 선즈가 홈 코트의 이점을 살려 근소한 차이로 버틴다 하더라도, 후반전으로 갈수록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두터운 선수층과 돈치치의 천재성이 빛을 발하며 점수 차는 순식간에 두 자릿수로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4.5점이라는 다소 낮은 마이너스 핸디캡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압도적인 화력과 피닉스 선즈의 처참한 득점 빈곤을 고려할 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매우 무난하게 극복하고 가비지 타임에 가까운 완승을 거둘 수 있는 조건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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