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은 직전경기(3/24) 홈에서 수원 KT 상대로 54-7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2) 원정에서 상대로 59-84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리바운드(35-49), 3점슛(7개 -9개), 턴오버(9-9)의 결과. 2경기 연속 60득점 미만의 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은 경기. 리바운드에서 밀리는 가운데 상대의 거센 수비와 빠른 공격을 막지 못했고 2대2 플레이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상황.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6승17패 성적.

창원LG는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3/23) 홈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5-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2) 홈에서 수원 KT 상대로 65-69 패배를 기록했다. 리바운드(32-41), 3점슛(10개 -13개), 턴오버(6-8)의 결과. 아셈 마레이(13득점, 6어시스트, 13리바운드)와 대릴 먼로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타난 경기. 골밑이 안정되자 토종 선수들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고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살아났으며 유기상(17득점)이 양준석(11득점, 6어시스트)과 함께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던 상황. 또한, 칼 타마요(19득점)의 슛이 승부처에 폭발했던 승리의 내용.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11승11패 성적.

수원KT와 2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창원LG는 승리가 필요하다. 외국인 선수 매치업과 백코트 싸움에서 모두 LG의 전력이 우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