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히로시마 : 오오세라 다이치(1승 2패 2.1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오세라는 안정감 만큼은 꾸준히 유지하는 중이다. 4월 30일 도쿄돔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홈에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QS+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요미우리 : 이노우에 하루토(2승 2패 2.43)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6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노우에는 좋은 시절 다 갔다는 말을 해도 좋을 정도로 아쉬운 투구 내용이 나오는 중이다. 히로시마 상대로 4월 29일 홈에서 6이닝 3실점이었는데 원정에서 반등할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선발 : 히로시마의 미세 우위

불펜진

히로시마 : 모리 쇼헤이는 5.1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 조건을 갖췄고 모리우라와 시마우치는 1.2이닝을 잘 막았다. 그러나 8회초 올라온 토마스 한이 또 블론 세이브를 기록. 이후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서 사요나라 승리가 나오긴 했지만 이제 한을 8회에 올리면 안될것 같다.

요미우리 : 토고 쇼세이는 5이닝동안 4실점으로 던지면서 여전히 회복이 안되었음을 증명해보였다. 이후 불펜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건 놀라운 부분. 그러나 이시카와 타츠야가 12회말을 막지 못한게 아쉽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히로시마 : 토고 쇼세이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 그리고 12회말 터진 몬테로의 사요나라 홈런. 역시 홈 경기의 히로시마는 타격의 보법이 다르다. 12회말 결정적인 안타를 때려낸 코조노 카이토는 배트 컨트롤만큼은 그야말로 변태적인 레벨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요미우리 : 모리와 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 홈에서의 부진은 어느 정도 극복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득점이 홈런이었다는게 포인트. 일단 리차드 영입은 첫 경기만큼은 성공적이었다고 볼수 있을 것이다.

타격 : 히로시마의 우위

승패 분석

역시 홈 경기의 히로시마는 타격의 보법이 달랐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수 있는 부분. 거기에 이노우에는 야간 경기는 조금 아쉬운 투수. 반면 오오세라는 홈에서 확실하게 자기의 투구를 해줄수 있는 투수. 히로시마의 문제는 역시 뷸팬이지만 이번 경기에선 조금 다른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히로시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