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KBL 서울삼성 수원KT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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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12월 5일 KBL 서울삼성 수원KT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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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휴식기 이전 가졌던 DB 원정 경기에서 79-84로 패했다. 앨런슨이 빠진 DB를 상대로 전반 3점슛이 잘 터졌고 내외곽 공격이 모두 잘되며 51-37로 앞선 채 끝낸 삼성은 3쿼터 초반 상대에게 잇달아 속공을 허용하고 3점슛도 잇달아 허용하며 추격흐름을 내줬고 한호빈과 니콜슨의 연속 3점슛으로 흐름을 끊었지만 쿼터 후반 턴오버가 늘어나며 추격당해 66-63으로 끝냈다. 4쿼터 2분여만에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이원석까지 파울아웃을 당했고 주도권을 내주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뒤늦게 칸터를 중심으로 추격했지만 경기막판 정효근에게 쐐기 3점슛을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3점슛에서 13-9, 리바운드에서 37-38, 턴오버에서 14-14로 맞섰지만 승부처 집중력에서 뒤지며 패했다. 칸터가 21득점 8리바운드, 니콜슨이 15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KT는 휴식기 이전 가졌던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68-6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선형이 다시 결장한 가운데 전반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졌고 카굴랑안, 윌리엄스의 활약이 있었지만 34-36으로 뒤진채 끝낸 KT는 3쿼터 윌리엄스의 활약에 루키 강성욱의 3점 플레이, 박준영의 3점슛으로 흐름을 탔고 힉스의 자유투로 49-48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강성욱이 존재감을 보였지만 접전 상황이 이어졌고 쿼터 후반 한희원의 3점슛이 있었고 오브라이언트에게 다시 3점슛을 허용했지만 윌리엄스의 연속 5득점으로 달아났고 윌리엄스가 자유투 실패를 하며 위기도 있었지만 수비에 성공했고 카굴랑안의 쐐기 득점이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3점슛에서 10-9, 리바운드에서 33-33, 턴오버에서 10-14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승부처 싸움에서 앞서며 승리했다. 데릭 윌리엄스가 3점슛 4개포함 21득점, 카굴랑안이 8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KT가 홈에서 74-66으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는 휴식기 이전 김선형의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이번 경기부터는 김선형이 복귀할 예정이다. 데릭 윌리엄스가 점차 팀에 녹아들고 있고 김선형까지 복귀하면 경기를 풀어나가는것이 훨씬 편해질 수 있다. 반면 삼성은 3점슛이 들어가지 않으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고 있다. KT의 외곽수비가 좋은 상황인데 삼성은 다시한번 KT의 수비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원석의 컨디션이 올라온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제공권 싸움에서도 삼성은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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