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CWS : 션 버크(3승 6패 4.2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버크는 최근 투구 내용에 비해 승운이 상당히 따라주지 않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최근 홈 3경기에서 16이닝 2실점이라는 점은 상당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DET : 케이시 마이즈(6승 1패 2.82)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31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3.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마이즈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아직까진 이전의 좋은 흐름을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 경기 투구는 계속 아쉽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발 : 현재로선 막상막하

불펜진

CWS : 오프너인 슈스터는 1이닝 4실점. 여기서 화이트삭스의 운용은 완전히 꼬여버렸다. 이후 불펜이 8이닝동안 1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그 1점이 결국 결승점이 되었다.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분명 불펜이 제 몫은 해주고 있다.

DET : 깁슨 롱은 복귀전에서 3.2이닝 3실점의 부진. 직후 등판한 브레비아가 연속 안타로 분식 회계와 1실점을 허용하면서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후반 4.2이닝을 삭제해버리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고 결과는 1점차 승리. 역시 1점차에 강하다.

불펜 : 디트로이트의 우위

타격

CWS : 깁슨 롱과 브레비아 상대로 4점. 6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전의 화이트삭스와는 비교 할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홈런이 터져주지 않은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 그래도 7안타중 2루타가 3개라는건 주목해야 한다.

DET : 슈서터와 엘서트 상대로 5점. 13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결정적일때 타선이 터져준게 컸다. 2루타가 무려 5개가 나온건 정말로 반가운 포인트. 라일리 그린은 슬슬 올스타를 기대해도 좋을것 같다.

타격 : 디트로이트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에서 화이트삭스의 경기력은 이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홈이라는 점은 주목 포인트. 버크는 홈에서 강한 투수고 마이즈는 여전히 원정이 아쉽다. 그리고 화이트삭스의 불펜이 이전과는 분명히 다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