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라이언 와이스는 17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패배했고, 최근 호조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올해 롯데 상대로 6이닝 2실점을 기록한 경험이 있어 반등 가능성은 열려있다. 불펜에서는 폰세가 5이닝 2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펼치며, 김종수 역시 0.2이닝 2실점을 허용하며 불펜의 한계를 드러냈다. 타선은 김녹원을 상대로 채은성의 2점 홈런을 포함한 3점에 그쳤고, 안타도 5개로 공격력이 크게 부진한 상태다

롯데

박세웅은 17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경기를 펼쳤지만, 4월 24일 한화 상대로 6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둔 경력이 있어 원정 경기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 불펜은 이민석이 5이닝 4실점으로 한계를 보였지만, 그 이후 불펜진이 4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은 LG 투수진을 완파하며 홈런 없이도 집중타로 11점을 얻어내는 강력한 화력을 뽐내었다. 최근의 경기력을 고려하면 상슬세를 보이고 있다

결론

양 팀의 선발 투수는 모두 최근에 기복을 보이고 있어 예측이 어렵다. 그러나 불펜에서는 롯데가 조금 더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타격 면에서는 롯데가 강력한 집중력과 화력을 바탕으로 우위를 점해왔다. 전반적으로 롯데가 우세한 경기 흐름을 예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