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KBL 창원LG 대구한국가스공사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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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10월 20일 KBL 창원LG 대구한국가스공사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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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는 직전 서울삼성과의 경기에서 75-64로 승리하며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팀의 가장 큰 강점은 견고한 수비력에 있으며, 수비 효율성 지표(DRTG)가 94.3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셈 마레이 선수가 페인트존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으며, 유기상, 정인덕 선수가 외곽에서 강력한 수비를 펼치고 있습니다. 공격에서는 양준석 선수의 경기 조립 능력이 돋보이며, 마레이 선수의 골밑 공략은 여전히 위력적입니다. 최근 정인덕-양준석-유기상-타마요 라인업의 공격 효율이 좋아 전체적인 공수 밸런스가 매우 뛰어난 상황입니다.



대구가스공사는 수원KT와의 접전 끝에 65-68로 패하며 개막 후 6연패의 깊은 부진에 빠졌습니다. 현재 팀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 붕괴로 수비 효율성 표(DRTG)가 113.4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약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 마티앙의 컨디션 난조로 페인트존 수비가 전혀 되지 않고 있으며, 전반적인 활동량도 부족합니다. 공격에서는 벨란겔 선수를 제외하면 안정적인 볼 핸들러가 없어 공격 전개가 단조롭고, 이로 인해 스페이싱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력 라인업의 공격 효율(ORTG)이 52.4에 불과할 정도로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어, 수비가 강한 창원LG를 상대로 힘든 경기가 예상됩니다.



이번 경기는 공수 양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두 팀의 대결입니다. 창원LG는 리그 최상위권의 수비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고 있으며, 마레이 선수가 버티는 골밑은 막강한 경쟁력을 자랑합니다. 반면 대구가스공사는 6연패 기간 동안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고, 공격에서는 활로를 찾지 못하며 총체적인 난국에 빠져 있습니다. 특히 창원LG의 마레이 선수가 대구가스공사의 약한 페인트존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가스공사 입장에서는 마레이를 제어할 마땅한 선수가 없어 리바운드 싸움과 골밑 득점에서 열세를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창원LG의 질식 수비가 대구가스공사의 단조로운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할 것으로 예상되며, 홈 코트의 이점까지 더해져 창원LG가 경기를 주도하며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경기는 창원LG의 마핸승을 주력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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